00:00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했습니다.
00:06최대 쟁점인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놓고는 이견이 여전하다며 두 가지 법안을 놓고 수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00:14황베경 기자입니다.
00:19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이 초광역특구법이란 새 이름으로 공개됐습니다.
00:26지방자치단체들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고 인허가 절차 단축과 재정, 금융, 세제 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를 유도하는 게 핵심입니다.
00:36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00:43다만 고소득, 연구직 노동자에 대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놓고는 이견이 여전한데 민주당은 두 가지 안을 모두 놓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00:53했습니다.
01:09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주 52시간 특례조항을 담은 법안까지 발의되자 노동계에선 즉각 노동계약 법안이란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1:21진보정당들도 특례조항이 장시간 노동을 부추기는 등 노동자 권리를 후퇴시킬 수 있다며 법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01:29국민의힘은 규제 완화 필요성을 뒤늦게 인정한 뒷북 법안이라며 이번 기회에 주 52시간 제도가 아예 풀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39법안 발의가 국면 전환을 위한 정치적 목적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내고 있습니다.
01:55민주당은 법안 연내 처리를 목표로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2:00하지만 주 52시간제 특례를 둘러싼 노동계와 법여권의 반발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향후 입법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02:10YTN 황보혜경입니다.
02:11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