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건물 유리창 곳곳이 깨져 있고 건물 철골 구조물들이 엿가락처럼 휘어있습니다.
00:06또 아까까지는 희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는데 지금은 잠시 멈춰된 상태입니다.
00:11이곳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1시 55분쯤입니다.
00:16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인 오후 12시쯤 담당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25해당 건물은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현재까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0:31경찰은 이번 화재가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00:37제 뒤로 보이는 유리창문 등을 통해 진화 작업과 인명구조 활동을 소방은 벌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00:43저희 YTN에도 당시 긴급한 상황이 담긴 여러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00:48사다리 차를 타고 두 사람이 위태롭게 건물에서 내려오고 소방대원들이 다급하게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소리칩니다.
00:55그 위로 물을 뿌리는 소방대원들은 안에 추가로 고립된 인원이 있는지 살피는 모습도 보입니다.
01:00이처럼 건물 내부에 근무 중이던 사람들이 있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었는데 소방당국은 추가로 고립된 인원은 없는지 현재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9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저희 YTN의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기 위해 골프채로 유리창을 깨는 모습을 목격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01:17저희가 조금 전 30대 남성이 이 불로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다고 설명을 드렸는데 현재 3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01:25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6또 경상자 10명이 함께 발생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01:30소방당국은 낮 12시쯤 이곳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다수 인명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1:36현재까지 발생한 부상자들이 이곳 건물에서 근무한 사람이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41소방당국은 조금 전인 낮 1시부터 현장에서 연기를 빼내는 배연작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01:47잠시 뒤 있을 브리핑 뒤에 저희가 더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01:52지금까지 서울 역삼동 화재현장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01:55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