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알겠습니다. 오늘 당황스러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전화 연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0:06네, 감사합니다.
00:08지금 역삼동 화재를 목격하고 또 저희 YTN의 화면을 촬영해서 제보해 주신 시민분과 전화 통화를 해봤습니다.
00:16이번에는 전문가를 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20함은구 을지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00:23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25네, 안녕하십니까?
00:26네, 지금 조금 전에 저희가 소방브리핑도 전해줬고 그리고 시청자 제보도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00:33지금까지 이 상황을 좀 살펴본다면 이 건물이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의 상당히 큰 건물이고
00:404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신고가 됐거든요.
00:44그런데 지금 목격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불이 삽시간에 위층으로 올라갔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0:50이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00:51네, 일단은 화재의 반화와 원인은 추후에 좀 밝혀야 되는데요.
00:58지금 목격자들 증언 저도 아까 같이 좀 들어보면 굉장히 화재가 급속도로 연소 확대가 됐던 걸로 이렇게 보여진다.
01:09그러니까 이것이 어떤 아주 작은 정기적인 원인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보다는 우리가 촉진제라고 표현을 하는데
01:19그러니까 신어라든가 휴관러라든가 아니면 그런 어떤 유기용제라든가
01:26이런 액체인화성 물질이 좀 어느 정도 기인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좀 생각이 들고요.
01:34지금 이제 기본적으로 지금 발화가 된 층, 4층으로 알려져 있는데
01:40아주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4층에서 발화가 됐기 때문에
01:453층, 2층, 1층은 사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가 있고요.
01:51아주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리고 이제 발화가 된 4층과 5층
01:56이 부분이 이제 바로 이제 직상층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좀 위험한 조건이 없다라고 이렇게 보여집니다.
02:04네,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도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데
02:07지금 그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창문 쪽으로 나와서 소방 사다리차로 구조되는 모습을 저희가 좀 볼 수가 있었습니다.
02:18그러니까 이 상황은 안에 있던 분들이 다른 그런 문이나 다른 계단이나 이런 쪽으로 대피할 수 없었던 상황인 것 같은데
02:27어떤 상황이라고 좀 분석이 되십니까?
02:29네, 그렇습니다. 지금 지적해 주신 것처럼 실제로 안에 있던 제시자들이 일반적인 피난 동선,
02:38그러니까 복도를 통해서 계단을 통해서 탈출하는 이런 동선이 이제 거의 이제 막혀 있었다라고 보여지고요.
02:45지금 이제 뭐 굉장히 많은 연기가 한꺼번에 특히나 그 동선 쪽 부분에서
02:50그러니까 계단 쪽이나 뭐 아니면 복도라든가 이미 이쪽에 연기라든가 화염이 꽉 차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02:58지금 이제 해당 제시자들이 창문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이제 불가피하게 탈출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보여지고요.
03:09한 가지 이제 부연에서 설명을 드리면 이런 대부분의 이런 건축물들은 기본적인 컨셉이 있습니다.
03:17우리가 이제 방화문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처럼 방화구획이라는 것을 두고 있거든요.
03:22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소위 말하는 비상구 철제 문으로 닫혀져 있어야 되는데
03:29이런 부분들이 만약에 다 개방이 돼 있던 그런 조건이었다라고 한다면
03:35지금 이제 연기에 의해서 해당 제시자들 그리고 그 위치에 있는 5층에 있는 제시자들도
03:42굉장히 위험한 조건에 휩쓸일 수 있는 그런 환경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3:48네. 방화구획이나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는 이제 좀 추후에 확인을 해봐야 되는 부분일 것 같고요.
03:55지금 이제 화면으로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창틀 난간 그 좁은 공간에서
04:00지금 구조를 기다리면서 위험하게 이렇게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저희가 볼 수가 있거든요.
04:06사실 이 상황이 상당히 위급한 그런 상황인데 소방도 11시 54분에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04:1310분 뒤에 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거든요.
04:16그만큼 지금 이 화재가 상당히 좀 어떤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겠죠.
04:23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해당 건물이 지금 대낮이고 또 많은 제시자들
04:29이런 그 사람들이 있는 그런 공간이었고요.
04:33그 어떻게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제시자들이 굉장히 많이 있고
04:38여러 가지 이제 화재 상황을 초기에 대해서 빨리 인지할 수 있는
04:43이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04:47연기가 굉장히 많이 발생할 때까지 굉장히 그 뭐 이 상황을 좀 조악해 보면
04:53굉장히 순식간에 일어난 것 같고요. 그렇다고 본다면
04:57지금 상황에서 여러 가지 그 초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던 부분이
05:04굉장히 좀 앞서 말씀드린 좀 신속한 그런 연수 확대가 되는 것이
05:10기인한 걸로 보여지고 지금 어쨌든 방화구획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05:14제대로 형성이 안 되고 결과적으로 이제 그 플랜 B라고 할 수 있는
05:20그러니까 다른 쪽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제 전혀 없는
05:24이런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05:29뭐 이렇게 창문을 열고 소방에 뭐 사단의 주차라든가
05:34이런 사단을 통해서 지금 탈출할 수밖에 없는
05:37그래서 자칫 뭐 조금 더 늦게 출동이 됐거나
05:42뭐 이런 부분이 발생했다라고 하면
05:44좀 상상하기는 굉장히 그 어려운 일이지만
05:48굉장히 또 큰 참사로 전의가 될 뻔한 그런 위험한 하제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5:54감사합니다.
05:5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