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프랑스 학생 시위가 폭동 수준으로 번진 배경에는
00:03현지 경찰의 과잉 진압도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00:07뉴욕타임스는 지난달 말 파리 외곽의 직업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시위 당시 경찰이
00:1114살 소년의 얼굴을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00:15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당시 현장 경찰은 불과 2미터 남짓한 거리에서
00:20학생의 얼굴에 최루탄을 쏘았고 피해 학생은 충격으로 턱뼈가 부러지고
00:24치아가 상당수 파손됐습니다.
00:26해당 경찰은 현재 직무가 정지됐지만 피해 학생은 턱을 움직이지 못해
00:30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4뉴욕타임스는 관련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자 전국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키며
00:38시위가 더욱 격렬하게 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1프랑스 당국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의 위법 행위 혐의
00:45최소 34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48특히 경찰의 성광탄 폭발로 15살 소년의 왼손이 절단된 사건과
00:5316살 소년이 눈에 공우탄을 맞은 사건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