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사과의 사과. 하지만 그날 여당 의원들이 여전히 재정 빨대라는 표현으로 소방관들의 마음을 두 번 세 번 울렸습니다.
00:14도대체 왜들 그러십니까?
00:18어제 연결시 장면 보시죠.
00:30연결시 장면 중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비록 고인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00:43살아있을 것입니다.
00:46사랑하는 동료 김진석. 당신이 지켜온 책임과 걸어온 길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무거운 장비도 긴장 속의 출동도 모두 내려놓으십시오.
00:56당신은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많은 소임을 다한 참다원 소방관이었습니다.
01:08유가족 여러분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그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01:50다시 한번 순직한 소방관의 애도를 표합니다.
01:56남겨진 유가족 특히 7살 어린 딸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02:04사과를 바라니까 사과한다 라는 사과를 했던 추미애 지사가 그 사과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02:13사과를 바라니까 사과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가 어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라고 추도사를 하며 울먹였습니다.
02:23하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02:27추미애 지사의 발언들을 모아봤습니다.
02:30들어보시죠.
02:34의원님 말씀처럼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02:40소방 노조들 반발하고 있는데
02:42이 자리를 빌어서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이 됐다면
02:47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02:49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02:51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립니다.
02:54또 제 의도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03:00자, 추 지사의 사과 어제 국감에서도 이어졌습니다.
03:04들어보시죠.
03:04최근 저의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3:13소방관의 헌신을 누구보다 무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3:16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03:20이런 망은 도발적인 반응을 하고도 몇 명만 늘어놓으며 버티다가
03:25결국 순직자가 발생하니까 그제서야 찾아간 빈소에서 사과를 했는데요.
03:30그 사과가 과연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의문이 들고요.
03:36주변에서는 오만한 사과, 맞이 못해야 하는 사과, 등 떠밀린 사과로 그렇게 비추어졌습니다.
03:42사과를 하라니까 사과합니다.
03:45이게 말이 됩니까?
03:47이것이야말로 속칭 개사과 아닙니까?
03:50이게 제대로 사과하신 게 맞습니까?
03:53어떤 용어를 썼냐는
03:54그 용어를 통해서 그 용어를 사용한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과 철학이 드러나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겁니다.
04:02다만 중간에 사과를 하라니까 사과를 한다라는 이런 발언
04:06추미애 지사님 성격이 좀 드러나는 것 같아서
04:10그런 부분은 계속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04:19추 지사의 연이은 사과, 하지만 결국 소방공무원 노조에서 추 지사의 사퇴 요구가 터져나왔습니다.
04:26들어보시죠.
04:28사과를 바라시니 사과하겠다라고 잘못이 전혀 없이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하는 듯한 사과 발언에
04:35전국 7만여 소방관들은 더욱더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04:40추미애 경기 도지사님 소방관은 빨대가 아닙니다.
04:44추미애 경기 도지사는 부적절한 언행에 책임을 지고 즉시 사퇴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04:52추 지사가 사과를 사과했습니다.
04:55안용환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4:59사과를 바라니까 사과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사퇴 요구까지 나오자
05:04어제 연결식과 또 국감 시작할 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를 한 거예요?
05:10저는 추 지사의 이번 일련의 행위 또 행태를 보면서 쉬운 말로 하면 매를 스스로 번다.
05:17매를 벌었다.
05:18이런 생각이 들고요.
05:20정치인에게는 특히 누구에게는 마찬가지입니다만 공감 능력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05:26국민들과의 또 유권자와의 공감 능력이 필요한데 추 지사는 기본적으로 이게 부족한 것 같아요.
05:32사과를 바라시니까 사과를 하겠다.
05:34이런 이야기가 어디 있습니까?
05:36사과를 사실 이번 상황은 처음에 본인이 발언을 잘못했습니다.
05:40소방 공무원들이 빨대다.
05:43빨대라는 것은 굉장히 부정적인 이미지 아닙니까?
05:46끝까지 빨아먹겠다.
05:47그러니까 없어도 되는 존재인데 이런 뉘앙스예요.
05:50그런데 그런 발언을 했으면 즉시 사과를 하면 되는 겁니다.
05:54즉시 내 의도는 이런 거였다.
05:57국가에 지원이 없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사무소는 벅차다.
06:00이런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자꾸 버티다가 결국 사과를 바라시니까 하다.
06:04사과를 한다.
06:06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어제의 눈물마저도 진짜야?
06:10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겁니다.
06:13어제의 눈물의 진정성까지 의심 받는다.
06:14그렇죠.
06:15그러다 보니까 저는 추 지사의 기본적인 공감 능력이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06:20정치인으로서 저럴 수가 있을까?
06:22아마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정치인이라면, 평균적인 국민이라면 저렇게 할 수 없을 겁니다.
06:29추 지사의 평소의 행태, 아까 어느 의원이 그런 지적을 했습니다만 그런 게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06:35그래서 보수 쪽에서는 보수의 어머님이라는 이야기까지 농담 상으로 나오는데
06:41자꾸 추 지사가 그동안 민주당에 끼친 해제도 굉장히 많습니다.
06:46그렇기 때문에 보수의 어머니까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건데
06:49어쨌든 지금 추 지사의 일련의 행태는 좀 이해가 되질 않아요.
06:54본인의 고집이 센 건지 아니면 판단 능력이 부족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06:58어쨌든 정치인으로서는 매우 부족하겠다.
07:01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눈물마저도 진정성의 의심받고 있다.
07:05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