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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퇴근 20분 전 마지막 출동… 끝내 못 돌아와
6살 딸 남겨두고 떠나… '순직' 김진석 소방관
올해 1월 모범 소방공무원상… 19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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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네, 어제 경기 부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죠.
00:07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2명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그중 한 분이 끝내 돌아오신 일이었습니다.
00:17고 김진석 소방회의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을 둔 아빠였고 남편이었습니다.
00:25네, 올해 1월 달에 모범 소방공무원상을 받았을 정도로 누구보다 현장에 먼저 도착하고 남들보다 먼저 현장에 뛰어든 분이었습니다.
00:38소방청은 1계급 특진 예우를 했고 옥조 근정 훈장을 추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00:44연결식은 내일 오전 10시에 구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00:50딸이 내년 봄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00:53자, 문정인 대변인. 입학식에는 꼭 휴가를 내 함께 가겠다 약속했었다고 합니다.
01:00사실 불이 나면 그것도 지키지 못하는 게 소방관들의 보통의 일상일 겁니다.
01:06그래도 아빠로서 꿈은 딸 입학식에는 손잡고 가고 싶은 마음 왜 없었겠습니까?
01:11참 논평을 하기에 제가 가슴이 좀 이렇게 울먹거릴 정도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01:17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진석 소방위가 속했던 가족은 아주 단란한 새 가족이었다고 합니다.
01:23그리고 이제 6살 딸 아이가 내년에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요.
01:282주 뒤에 새 아파트로 이사할 예정이었다.
01:30맞습니다.
01:31또 경기도에 새 아파트로 이사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사건 당일날 출동할 때는
01:38이 출동이 끝나고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집에서 딸과 오손도손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겠다.
01:47또 이런 마음으로 굉장히 들떠 있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불의의 사고로 정말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면서 저도 한 가정의 가정으로서 정말
01:59마음이 좀 너무 슬픈데요.
02:01사실 우리가 이제 대통령도 예우의 어떤 얘기를 또 약속을 했고 또 옥조 근저 훈장 같은 경우는 순직한 공무원한테 할 수
02:10있는 또 매우 높은 어떤 수준의 예우이기 때문에
02:13그런 어떤 검토가 저는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소방관들의 공상자 수가 1천 명에서
02:233천 명 이렇게 많은 수의 공상자들이 나오는데
02:26정말로 이렇게 몸을 다치면요. 일을 하기가 힘듭니다.
02:31그렇기 때문에 한 가정 하나 이렇게 잘 돌볼 수 있는 이런 어떤 예비책, 대안이 꼭 중앙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2:41퇴근, 근무 교대를 20분 앞두고 혹시 건물 안에 누가 더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먼저 뛰어들어갔었는데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02:54안타깝게 딸의 입학 시계를 가지 못하게 됐는데 많은 국민들이 이 안타까움을 기억하고요.
03:03여러 가지 논란을 빚었던 정치인들은 이분에 대해서 또 유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은 마음을 가지고 사과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03:13예, 상박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저희는 다음 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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