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남 광주,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한 박용수가 공소청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00:06송치 과정에서 박 씨는 채무관계 때문에 범행했다면서도 계획범죄 여부는 부인했습니다.
00:13오선열 기자입니다.
00:17신상공개가 결정된 박용수가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경찰서에서 나옵니다.
00:23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박 씨가 유치장에서 나와 공소청으로 송치되는 모습입니다.
00:28송치 과정에서 박 씨는 채무관계 때문에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0:43박 씨는 지난 5일 밤 나주의 한 주택에 진입해 6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9범행 이후 피해자 카드에서 인출한 600만 원과 피해자 계좌로 오락실 업주에게 보낸 500만 원은 모두 도박에 탕진했습니다.
01:13범행 당시 피해자들을 결박한 이유를 묻자 시끄럽게 해서라고 답변했습니다.
01:18그러면서도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01:37금품을 노린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둔 경찰은 박 씨가 영상강에 버렸다고 진술한 흉기와 휴대전화 등을 찾는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0오늘 오전 경기 부천시에 있는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01:57불은 2시간여 만에 꺼진 가운데 소방과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02:02현장 최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2:05허현진 기자
02:08부천 공장 화재 현장입니다.
02:10인명피해 상황이 가장 걱정인데요.
02:12우선 불이 언제 발생했습니까?
02:17제 뒤로 보이는 5층짜리 건물 3층에서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02:24건물 창틀은 새카맣게 그을렸고 불이 꺼진 지 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매키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02:33소방조사관들과 경찰과학수사대가 현장 주변을 분주히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02:38이곳은 금속 부품 도장 공장으로 금속 용액을 사출해 인쇄하는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45이 불로 모두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49이 가운데 중상자 40대 남성 2명은 모두 소방대원으로 한 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02:56경상자 5명 가운데는 3명이 소방대원, 나머지는 업체 관계자들입니다.
03:01소방대원들은 연기와 불이 많이 퍼진 상태에서 현장에 진입한 뒤 후발대가 도착할 때까지 진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11네, 그럼 지금은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건가요?
03:17네, 소방청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광역조사단, 경찰과학수사대 등 20여 명이 도착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3:26불이 난 이곳 건물 건너편으로는 가공 공장이 밀집해 있어 소방은 신고 20분 만에 연소 확대 우려로 담당 소방서 인력을 모두
03:35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3:38이후 10여 분 만에 불이 옆 건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자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2단계로 대응을 높였습니다.
03:46불은 완전히 끈 뒤에야 대응 단계가 해제됐습니다.
03:49소방 관계자는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위험 물질이 보관돼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석유류 등이 20리터 담긴 통이 100개 정도, 2톤가량이 있던 것으로
04:00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04:01소방은 장비 50대와 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04:08지금까지 경기 부천 화재 현장에서 YTN 허현진입니다.
04:13인천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들을 공격한 5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04:20남성은 법원에 출석하며 죽을 죄를 지었다면서도 압박을 받고 있었다며 변명하기에 급급했습니다.
04:27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수연 기자
04:31네, 인천지방법원입니다.
04:33구속영장 심사는 언제 시작됐습니까?
04:38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59세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04:47신문을 열었습니다.
04:48최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죽을 죄를 지었다면서도 범행 후 현금을 챙겨 도망가려 한 건 아니라며 강하게 항변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5:00피의자라는 사람 한 말 없습니까?
05:02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05:03도망갈 생각이 아니라 그런 압박이 왔기 때문에 급하면 기부하려고 찾아놓은 겁니다.
05:10도망은 절대 아닙니다.
05:14최 씨는 지난 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05:23받습니다.
05:2420대 여성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5:32이외에도 9명이 타박상이나 자상 등 중경상을 입고 옷이 찢기는 피해를 받습니다.
05:40피해자의 가족도 법원을 찾아왔다고요?
05:45네, 최 씨가 구속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찰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피해자의 가족이 목소리를 높여 왜 그랬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05:54취업 준비를 위해 학원을 찾았다가 최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20대 여성의 친오빠 A 씨가 법원을 찾은 겁니다.
06:01A 씨는 취재진 앞에서도 공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바란다며 최 씨가 흉기난동을 벌인 이유가 뭔지 알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06:09직접 들어보시죠.
06:28앞서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심리를 갖고 사회 관심을 끌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6:36최 씨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과 갈등을 빚고 두 달 동안 1인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도 흉기를 들고 오는 등
06:44이상 행동을 보여 모두 6차례 신고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6:48그러나 정작 다른 상가 건물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경찰은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밝혀낸다는 방침입니다.
06:56지금까지 인천지방법원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7:00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는데요.
07:06지금까지 김 청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 왔던 임은정 광주지방 중수청장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07:12김 청장이 잘못한 게 있으면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
07:16또 씩씩하게 계속 가보겠다며 애들로 의지를 밝혔는데요.
07:2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7:22나현우 기자, 김지용 중수청장에 대한 임명안 재가 이뤄진 뒤에 처음으로 임 청장이 목소리를 냈다고요?
07:28네, 그렇습니다.
07:30임은정 광주지방 중대범죄수사청장은 오늘 오전 국립5.18 민주 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07:36이후 취재진과 만나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임명안 재가에 대한 입장을 말했는데요.
07:43김 청장에 대한 평가는 이미 했다며,
07:46보필한다는 말에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의미도 있다면서,
07:50앞으로 김 청장이 잘못한 게 있다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07:56또 앞으로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시민과 공직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거라며,
08:03씩씩하게 계속 가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8:06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8:10제가 윤석열 총장 시절에 그런 말을 했었었는데,
08:15아랫사람으로서 보필한다는 말을 쓴 데,
08:18필든 잘못한 게 있으면 바로잡는다는 게 있거든요.
08:21혹시 김지용 청장님께서 잘못하신 게 있으면,
08:24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쓴소리와 고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08:29임광주 청장은 자신이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08:35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직자로서,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이미 판례가 쌓여있다고 말하면서,
08:43검찰 시절 자신이 그 판례를 만들어 온 사람이라고,
08:46이에 대해 의미 있는 일을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8:49임 청장은 아침 9시 40분쯤 광주 남구에 있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08:55이후 국립5.18 민주 매지를 찾았는데요.
08:58방명록에서 임 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진에 있어 광주가 그러하듯,
09:04광주지방중수청이 수사기관의 이정표가 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09:09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09:14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해오던 민주당이 탄핵 논의를 공식화하면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9:21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막으려는 의도라며,
09:25국민이 대통령 탄핵을 외칠 거라고 맞섰습니다.
09:28국회로 가보겠습니다.
09:29송재인 기자.
09:32네, 국회입니다.
09:33이제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카드를 거론한 거죠?
09:40네, 맞습니다.
09:41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오늘 아침 민주당 공식 유튜브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 논의를 공식화했습니다.
09:48이제까지 당은 국민에게 조 대법원장 문제를 깊이 알리는 데 집중해왔고,
09:53이번 주 들어서는 사퇴해야만 하는 이유를 정리해왔다고 말했는데요.
09:58논의 초기와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만 나왔던 탄핵 논의도
10:03이제 당의 공식 의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0:07직접 들어보시죠.
10:22국민의힘은 즉각 반발에 나섰습니다.
10:25장동혁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목표는 탄핵이 아니라 조 대법원장 직무 정지고,
10:32이는 이 대통령 재판 재개 가능성을 막으려는 의도일 뿐이라며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0:38정정식 원내대표도 오늘 아침 국감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고질병인 탄핵병이 도졌다고 비판하며
10:44자신 있으면 해보라고 경고했습니다.
10:47들어보시죠.
10:51탄핵화를 발휘하는 그 순간 대통령은 대더덕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10:57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이재명 탄핵을 외칠 것입니다.
11:02이 같은 조 의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여야 공박은 법사위 국감에서도 이어졌죠?
11:09네, 중앙지법과 서울고법을 비롯한 수도권 각급 법원들 감사를 진행하는 법사위에서도
11:16민주당은 역시 조 대법원장 공세에 나섰습니다.
11:19이성윤 의원은 김대웅 서울고동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 제재청 거부 사태로
11:25수백 일제 공백 사태가 이어지는 게 정상이라고 보느냐며
11:29조 대법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할 생각이 없느냐고 따져 물었는데요.
11:3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임명권이
11:38히틀러 총통 같은 힘이냐고 맞서면서 탄핵화들을 만지작거리는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11:44조 대법원장 논란과 함께 중지되어 있는 이 대통령 사건 재판도
11:49법사위 국감장을 달군 쟁점이었습니다.
11:53국민의힘 의원들이 온종일 이 대통령 재판 중지를 파고들면서
11:57국감장이 고성으로 뒤덮이기도 했는데요.
11:59곽규택 의원이 대통령의 재판 정지는 형사소송법상 근거가 없다며
12:04공소기각 사유를 확대한 형사소송법 개정을 함께 언급하자
12:09서영교 위원장이 다른 내용을 엮어 거짓말을 한다며 제지에 나섰고
12:13설전으로 이어진 겁니다.
12:15오후 들어서는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여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12:20전두환 씨를 내란이라 하지만 집권 당시 경제 성과가 없었다면
12:24민주화는 불가능했을 거라고 발언하면서 또 한 번 여야 간 고성이 오갔습니다.
12:3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2:32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2:32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