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에서 4살 여자아이와 아빠가 함께 숨진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의 대응이 연일 논란입니다.
00:07엄마의 안전 확인 요청도 있었고 또 8차례 대면 몇남도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을 충분히 확인했는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00:17고재현 기자입니다.
00:214살 여자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오름 주차장에 세워진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2일.
00:30아동만한 소송에서 패소한 남편이 딸을 데리고 잠적하자 아이 엄마가 경찰에 전화해 딸의 안전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지 열흘 만입니다.
00:41경찰은 당시 전화를 단순 민원으로 처리했고 아이 아빠에게 연락하거나 딸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1:00더 적극적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경찰 활동을 했어야 함이 원칙이다.
01:06과거 실종 신고 처리 과정도 논란입니다.
01:10지난 4월 딸이 2주가량 어린이집에 나오지 않자 엄마는 아이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01:19경찰은 방문 없이 아이 아빠와 전화로만 통화했고 다음 날에야 대면 확인했습니다.
01:28경찰은 그동안 8번 대면 면담을 했지만 아동학대 등 위험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6아동이 관련된 거니까 대면 확인을 해야 되는데 그 대면 확인의 정도가 말하자면 그냥 잘 있다 정도가 아니라
01:47그 관계가 어떻게 유지되는지까지도 봐야 되는데 그게 지금 이 사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거죠.
01:54아이 엄마는 경찰이 사건을 축소해 대응했다고 주장합니다.
02:09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부경장이 구속 기소된 데 이어
02:14이번 사건에서도 경찰의 아동 안전 확인 절차가 적절했는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2:22YTN 고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