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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앵커]
오늘 현장카메라는 길에서 택시를 잡아봤습니다.

분명 빈차인걸 보고 다가갔는데 갑자기 표시등이 예약으로 바뀌는 허탈감, 당해본 사람은 알죠.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취재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표시등에 뜬 거 봤습니다.

타려고 하면 바뀌는 겁니다.

[문예빈 기자]
"어? (예약으로) 바꿨어요."

진짜 예약 잡힌 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여긴 승객 방금 내려 빈차 확실합니다.

근데 못 탑니다. 

[홍주형 PD]
"방금 사람 탔니?"



"그러니까"

눈도 맞췄습니다.

[문예빈 기자]
"이건 진짜 그냥 가버리네. (기사님이) 절 보셨거든요?"

호출앱 없이 택시잡는 게 이렇게 힘듭니다.

[홍주형 PD]
"아예 (표시등) 꺼놨니?

한참 섰습니다.

빈차였다가 예약이 떴다가 다시 휴무라 하니 묻는 겁니다.

[택시 기사]


"예약 기다리고 있어요."



"따지시는 거예요 지금?"



"뭐가 문젠데요 지금?"



"제가 말씀드려야 돼요?"

관광객이 도로에 뛰어듭니다.

[현장음]


"어어"

호출앱 못 쓰거나 결제수단 등록 안하면 길에서 잡는 것 뿐인데 그게 전쟁입니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보셨죠? 하하. 벌써 2대째 지나가네요."



"20분이요"

이건 예상 못한 전개입니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저희 좀 도와주실 수 있어요?"



[현장음]
"아이고. 다른 택시 잡아주세요"

(인도네시아 손짓. 그냥 가는 그림)

[인도네시아 관광객]
"세상에 택시 잡기가 이렇게 힘들어요. 보셨죠?"



"아 안돼요"



"집이 그쪽이 아니에요"



[인도네시아 관광객]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옆에서 친구를 바꿔줍니다.

[영상통화 지인]
"선생님 죄송한데요. 혹시 저 친구 택시 하나 좀 잡아주실래요?"



"계속 거절해 가지고."



"네 감사합니다"

외국인만의 불편이 아닙니다.

[서울대병원 이용객]


"그건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돼."



"덜덜 떨면서 기다려야지. 병원에는 와야 하니까."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택시 기사]


"기사들이 자기가 원하는 지역 가려고…"

[택시기사]
"(앱은) 자동 결제로 손님을 태우잖아. 안심이 되는 게 요금 문제가 신경이 안 쓰이는 거. 어떻게든지 내려주기만 하면 돼."

하지만 의도적으로 골라 태우면 단속됩니다.

어떻게 신고하느냐.

우리가 잠시 영상을 멈출테니 이 QR을 찍으면 됩니다. 

[서울시 택시정책과]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처벌이 너무 약해요. 승차 거부나 이런 걸 하면은 택시 면허를 취소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시민의 발이 시민을 골라태우진 말아야 할 겁니다.

[현장음]
"마산에서 와서 우리는"



"예. 오는 대로 무조건 택시가 내리고 타고 내리고 타지. 서울도 옛날에는 안 그랬거든.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바뀌었어…안돼. 안 세워줘요."

[서울시 택시정책과]
"공공성은 있죠. 대중교통은 아니지만 공공성은 갖고 있죠. 그러니까 요금도 이제 저희가 관리를 하고…"

현장카메라 문예빈입니다.

PD: 홍주형
AD: 이 민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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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현장 카메라는 길에서 택시를 잡아봤습니다.
00:03분명 빈차인 걸 보고 다가갔는데 갑자기 표시등이 예약으로 바뀌는 허탈감.
00:09당해본 사람은 알죠.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취재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00:16표시등에 뜬 거 봤습니다. 타려고 하면 바뀌는 겁니다.
00:24진짜 예약 잡힌 걸 수도 있습니다.
00:27그런데 여긴 승객 방금 내려. 빈차 확실합니다.
00:32그런데 못합니다.
00:38눈도 맞췄습니다.
00:45호출앱 없이 택시 잡는 게 이렇게 힘듭니다.
00:50한참 섰습니다.
00:53빈차였다가 예약이 떴다가 다시 휴무라 하니 묻는 겁니다.
00:58선생님 이거 지금 못 타요? 휴무사?
01:00그럼 예약 아니에요? 휴무가 아니라?
01:03휴무가 아니라.
01:04여쭤보는 거예요.
01:05길로 하면 돼요.
01:07왜 화가 나시는 거죠?
01:09이게 빈차였는데 휴무로 바꾸셨길래.
01:12말씀하세요.
01:15관광객이 도로에 뛰어듭니다.
01:17택시?
01:18응.
01:19택시?
01:19응.
01:21호출앱 못 쓰거나 결제수단 등록 안 하면 길에서 잡는 것뿐인데 그게 전쟁입니다.
01:28I heard that it's really hard to catch a taxi in South Korea without using Uber.
01:34I heard that it's really hard to catch a taxi in South Korea without using Uber.
02:04왜 안 돼요?
02:06기사님 여기 외국분들 부르고 가시는데 괜찮아요?
02:10Thank you for your help.
02:11Thank you.
02:12Very nice.
02:13옆에서 친구를 바꿔줍니다.
02:16선생님 죄송한데 혹시 저 친구가 택시 하나 좀 잡아주실래요?
02:20기사님들이 계속 거절하신 거예요.
02:22계속 거절해가지고.
02:26여기 외국인분이신데요.
02:28오케이.
02:28Thank you.
02:29감사합니다.
02:31외국인만의 불편이 아닙니다.
02:34요즘에는 길거리에서는 거의 이거 흔들어도 빈착 타는 게 뭐지.
02:39그건 아예 꿈쩍 꾸짐이 많아요.
02:41겨울이나 비 올 때는 진짜.
02:43무슨 틀림에서 기다려줘요?
02:44겨울에는 아예?
02:47이유를 들어봤습니다.
02:49어플에서도 현장보다 그 이유가 있을까요?
02:52없어네.
02:53자기하고도 모르는 줄 모르고.
02:54자동결제로 손님을 태우잖아.
02:57안심이 되는 게.
02:58이거 문제가 신경이 안 쓰이는.
03:00어떻게든지 내려주기만 하면 돼.
03:02하지만 의도적으로 골라 태우면 단속됩니다.
03:07어떻게 신고하느냐.
03:10우리가 잠시 영상을 멈출 테니 이 QR을 찍으면 됩니다.
03:15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처벌이 너무 약해.
03:19층차 거부나 이런 걸 하면은 하치는 걸 취소를 했었으면 좋겠는데.
03:24시민의 발이 시민을 골라 태우진 말아야 할 겁니다.
03:28마산에서 와서 물려.
03:30마산은 안 밀었죠.
03:46현장카메라 문예빈입니다.
04:03현장카메라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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