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0분 전
우크라, '비공개' 파기 사과 요구에 "이미 종결"
"우크라이나 선의로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대사 소환 초강수에도 사실상 사과 거부
외교부, 우크라 '종결' 발언에 동의 안 해
젤렌스키 "북한군 위협은 한국에도 위험" 자극


우리 정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한 비공개 합의 파기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사과 대신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는 초강수까지 뒀지만, 입장 차이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한 비공개 합의 파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귀국시켰지만, 기대했던 사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오히려 이번 일이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며, 사과 없이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북한군 포로 송환은 한국 측 요구와 국제법 준수에 따라 선의로 이뤄진 것이라며 자신들의 도덕적 명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사과를 요구하며 대사 소환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그러나 계속 협의가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종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 저희 정부는 이런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해결점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또 우크라이나 측에서 그런 우리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서 호응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태 초기부터 단호한 대응을 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역시 물러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계속해서 북한군의 위협을 강조하며 한국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지난 5일)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는 북한과 모든 기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 등 구체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북한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지원했기 때문에 기술 공유도 이뤄졌을 겁니다.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미 대사 소환이라는 초강수를 둔 정부 입장에서는 추가 대응도 마땅치 않은 상황.

마지막으로 남은 '외교 관계 단절'로 갈 사안은 아니라는 공감대 속에 양국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홍... (중략)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101323182927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우리 정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한 비공개 합의 파기에 대해서 우크라이나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사과 대신 이미 종결된
00:11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0:13주 우크라이나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는 초강수까지 뒀지만 입장 차이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00:19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정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한 비공개 합의 파기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주 우크라이나 대사를 귀국시켰지만 기대했던 사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00:3712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오히려 이번 일이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며 사과 없이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00:45또 북한군 포로 송환은 한국 측 요구와 국제법 준수에 따라 선의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자신들의 도덕적 명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0:56우리 정부가 사과를 요구하며 대사 소환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4정부는 그러나 계속 협의가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종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1:11저희 정부는 이러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해결점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또 우크라이나 측에서 그런 우리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서 호응해
01:27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01:29우리 정부는 사태 초기부터 단호한 대응을 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역시 물러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01:37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계속해서 북한군의 위협을 강조하며 한국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01:57이미 대사 소환이라는 초강수를 둔 정부 입장에서는 추가 대응도 마땅치 않은 상황.
02:04마지막으로 남은 외교관계 단절로 갈 사안은 아니라는 공감대 속에 양국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13YTN 홍성기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