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긴 했지만, 여야 간의 인식차가 두드러지는 분야가 대미 외교, 한미 관계입니다.
00:07파탄 수준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거듭 외교 안보라인 경질론을 띄웠고, 민주당은 국가안보를 볼모로 나쁜 정치를 한다고 맞섰습니다.
00:16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굴종적 태도 지향을 언급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직후 국민의힘은 북한 지뢰사고를 불의로 표현한 태도야말로 굴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0:32외교의 축을 무너뜨리는 두 인사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을 지목하며 거듭 경지를 요구했습니다.
00:53외교 안보 분야만큼은 실험에서도 오차가 있어서도 안 된다며, 하루 전 정동영 장관의 발언을 겨냥해 야당의 비판을 색깔론으로만 치부해선 안 된다고
01:04경고했습니다.
01:05한미 관계가 벌어져 있다라는 이 상황을 주 미 대사가 확인해준 거 아닙니까? 동맹국들과 안보를 갖고 줄다리기를 한 나라가 있었습니까?
01:16민주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도 신중함을 유지하며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 원칙에 힘을 보탰습니다.
01:25미중 관계를 비롯한 국제정세도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며, 셈법 자체가 단순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1:34한미동맹의 미국의 어떤 군사안보력에 주로 기대면 됐던 상황은 구조상으로는 단순하죠.
01:41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북한도 입장이 변했고 전략도 변했고.
01:45국민의힘 공세에 대해서는 안보를 정쟁 소재로 삼아 화살을 정부로 돌리고 있다면서 나쁜 정치로 규정했습니다.
01:53말로는 북한을 규탄한다면서 정작 공격의 화살을 대통령과 정부를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02:02안보를 소모하는 나쁜 정치입니다.
02:05국방위에서는 DMZ 지뢰 사건과 관련한 북한 규탄 결의문으로 여야가 충돌하면서 또다시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02:26여야 모두 초당적 외교를 강조하면서도 그 방향은 제각각입니다.
02:32북한 도발에 이어 한미정보 공유 문제 등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외교 안보 이슈가 정기국회 최대 뇌간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02:40YTN 박희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