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오늘 인천 구월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00:06일대는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경찰은 5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00:12허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파란색 점퍼에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성큼성큼 상가를 가로질러 걸어갑니다.
00:22양손에는 테이프로 고정한 흉기도 보입니다.
00:25인천 구월동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낮 1시 50분쯤입니다.
00:41쏟아지는 신고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현장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했습니다.
00:54A씨가 범행 대상으로 삼은 건 특별한 원한이 없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었습니다.
01:01묻지마 범행이 의심됩니다.
01:04현재까지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모두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1:082층에서 습격당한 2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01:13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입니다.
01:16지하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누비며 흉기를 휘두르던 A씨는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01:2410분도 안 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민들로부터 피해자 신병을 넘겨받아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01:33YTN 허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