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찰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6미국인 사망자까지 발생해 트럼프가 공격에 동참할지 주목됩니다.
00:10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2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후티에 대한 군사작전 동참 가능성을 시사했었는데요.
00:18이후에 추가 움직임이 있습니까?
00:21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격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00:27그럴 수도 있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0후티의 사우디 공항 봉습에 대해서는 끔찍한 일이라며 봉습 여부에 대해서 곧 알게 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00:37트럼프 대통령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00:54이 발언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미국인 한 명이 숨진 사실이 확인된 뒤 나와서 주목됩니다.
01:00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의 거듭된 요청에도 후티 반군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는데 공격 검토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01:09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미국인 사망 사실을 확인하면서 후티 반군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미국은 사우디와 함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18문제는 11월 중간선거까지 불과 3주 정도 남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군사 개입이 상당한 부담이란 점입니다.
01:26미국이 개입할 경우 후티 반군은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인 홍해의 아브엘만데부 해협의 선박 운항을 중단시킬 수 있는 만큼 국제 유가를
01:36자극할 수 있습니다.
01:38이란과의 전쟁도 끝내지 못하고 있고 무기 재고 부족 문제도 불거진 미국이 후티와의 충돌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도 문제입니다.
01:47그렇다고 미국인이 목숨을 잃은 상황을 무대응으로 넘길 수도 없는 상황인 만큼 트럼프의 고심은 깊어질 전망입니다.
02:10이번에는 이란에서 미국의 협상 제안에 대한 새로운 입장이 나왔는데 무슨 입장입니까?
02:16이란의 최고 안보기구인 최고국가안보회의에 모흐센 레자이 사무총장이 밝힌 내용인데요.
02:22이란이 제시한 해상봉쇄 해제와 동결자금 반환 등 7개 조건에 대한 미국의 답변이 아직 불충분하다며 추가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02:33미국이 모호하게 남겨둔 문제들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7개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2:43또 과거 세 차례 협상에서 미국이 번번이 약속을 저버리고 이란을 공격했다면서 과거와 같은 외교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02:54이란은 추가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도 경고했는데요.
02:58교전이 다시 격화할 경우 중동 지역의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시설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03:05미국과 중재국을 통한 간접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란이 우군인 후티반군의 공습이 이어지자 미국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함께 높이는 모습입니다.
03:1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