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위스 알프스의 빙하가 올해 또다시 기록적인 속도로 녹아내렸습니다.
00:05지난 5년 동안 사라진 어른만 전체의 5분의 1에 달았는데요.
00:09전문가들은 이제 이런 극단적인 빙하 손실이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00:16한상욱 기자입니다.
00:21하얗게 빛나야 할 빙하 위로 물이 거침없이 흘러내립니다.
00:26스위스 알프스의 스텍스 루즈 빙하입니다.
00:28올해 스위스 빙하는 전체 얼음 부피의 5% 이상을 잃었습니다.
00:34지난 100년간의 관측 기록을 놓고 보면 2022년에 이어 쾌악의 수준입니다.
00:57빙하에 꽂아둔 4미터짜리 측정 막대는 두 달 만에 3미터가량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1:03해발 3천 미터에 가까운 곳에서 그만큼 얼음이 녹아 사라진 겁니다.
01:09지난 5년 동안 사라진 빙하는 전체 얼음의 거의 5분의 1.
01:14특히 올해 츠반 플루론 빙하는 평균 두께가 4미터 넘게 줄었고
01:18알프스 최대 빙하인 알렛츠 빙하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얼음이 녹아내렸습니다.
01:45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스위스 빙하에서 사라진 물은 약 2조 2천억 리터.
01:50스위스 가정의 연간 식수 소비량의 4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01:56한때 알프스의 만년설을 상징했던 빙하.
01:59이제 그 변화는 이후 변화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02:02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가장 선명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02:08YTN 한상욱입니다.
02: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