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00:00 일본 AG 내부비판 속출..."국제이벤트 열 능력 없어" (10월 6일, 권준기 기자)
01:28 축구 금메달 시상식 중 태극기 위치가…관중석에선 '야유' 폭주 [지금이뉴스] (10월 4일, 이선 에디터)
03:16 결승전 날 '버스 노쇼'…'에이스' 이현중 "다 박살낼 것" 독기 깨운 금메달 [지금이뉴스] (9월 21일, 이선 에디터)
06:35 엉뚱하게 야구장 가더니 배차 누락까지…한국 축구대표팀 '수난시대' [지금이뉴스] (9월 16일, 이선 에디터)
08:12 아겜 숙소서 국가대표 선수 "살려달라"…영상 보니 물 줄줄 [지금이뉴스] (9월 11일, 이선 에디터)

제작 : 정의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100616253355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리수칸 대회 운영으로 비판이 끊이지 않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해 일본 국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9도쿄신문은 일본이 32년 만에 개최한 아시안게임에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며 조직위원회가 하청을 준 이벤트 회사의 엉성함과 인적 투자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00:20신문은 배구장 조명기구 파손과 남자아키에서 한국 대신 북한 국가연주 근대 5종 시상식에서 한국을 리퍼블릭 오브 차이나로 소개한 것, 농구 결승전
00:32당일 한국 대표팀 버스가 도착하지 않아 연습하지 못한 1등을 파행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00:39이 신문이 주목한 것은 조직위원회와 630억엔 약 5,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대회 운영을 담당한 프랑스 이벤트 회사 지엘
00:48이벤트의 책임론입니다.
00:50지엘 이벤트는 지난해 오사카 엑스포 운영에 관여하며 법적 문제에 얽힌 업체로 전시시관 공사대금을 하청업자들에게 지불하지 않아 피소됐습니다.
01:01이 회사는 이번 아시안게임과 관련해서도 약속했던 협찬금 22억엔을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01:08대회 전반을 책임져야 할 조직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01:13일본 올림픽위원회 출신의 한 인사는 평화의 대전이라는 이념보다 경비 절약이 우선시됐다며 좋은 평가를 받던 일본의 대회 운영 능력이 부정적인 자산이
01:24돼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01:28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 난맥상을 드러내온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까지 황당한 장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01:37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태극기가 계양대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1:46이날 한국은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1등으로 따돌리고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01:53이미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한국은 그 기록도 7회로 늘리며 최강의 입지를 더욱 다졌습니다.
02:003회 연속 결승 한일전 승리로 금메달이 더욱 빛난 가운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시상에도 나서서 아시안게임 막바지를 보내는 대한민국 선수단으로선 더욱 뜻깊은
02:10자리가 됐습니다.
02:11그런데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를 들으며 기쁨을 누려야 할 때 국기 계양대 가운데 걸린 태극기가 애국가에 맞춰 제때 올라가지
02:19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02:22애국가가 흘러나올 때 태극기 계양을 맡은 관계자들은 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허둥댔고
02:27이를 인지한 한국 선수들은 국기 계양대 쪽을 가리키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2:32결국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태극기는 맨 위에 오르지 못했고 관중석에선 야유가 나왔습니다.
02:38이번 대회에선 운영상의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02:42경기장이나 훈련장에 가야 할 버스가 예정된 곳이 아닌 엉뚱한 장소로 가는 일은 수도 없었고
02:46우리나라 하키 대표팀 경기에서는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나오는 등 국제종합스포츠 대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02:53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이날 태극기 계양 사고에 대해 의도한 거라면 너무 안 좋다고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03:01그는 시상식은 축하해줘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03:03저희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태극기도 하나 제대로 펼쳐주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생각한다면서
03:09선수들도 그렇고 여기까지 응원 와주신 팬들도 불만스러우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03:17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앞두고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어처구니없는 변수를 맞닥뜨렸습니다.
03:22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이 열리는 당일
03:26오전 훈련장으로 향할 버스가 아무런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은 곳입니다.
03:31결국 발이 묶인 대표팀은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고
03:34하필 홈팀 일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벌어진 공교론 상황에 불쾌감을 삼켜야 했습니다.
03:39그러나 주장 이승현은 이 황당한 악재가 오히려 선수단을 더 단단하게 뭉치게 하는 기폭제가 됐다고 돌아봤습니다.
03:46일본을 67대 57로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공동 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승현은
03:51오전 훈련이 무산되면서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03:55지면 죽자는 도끼를 품고 경기에 임했다며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4:01콧에서 슛을 쏘며 몸을 푸는 대신 대표팀은 다 함께 산책하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찾았습니다.
04:08이승현은 굳이 힘을 빼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것이 결과적으로는 잘 풀렸다면서도
04:12대회 조직위원회를 향한 따끔한 일침을 잊지 않았습니다.
04:16그는 결승전을 앞두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있을 수 없는 실수였다며
04:21많은 분이 지켜보는 국제대회인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04:25다른 종목 선수들에게도 이런 황당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04:30에이스 이현중 역시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속으로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04:36이현중은 버스가 안 온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다.
04:39오전 훈련이 취소됐다고 해서 경기력이 떨어지면 그건 선수가 아니다라며
04:44감독님께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되 마음속 투지에 불씨만 살려두자
04:49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자고 당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04:52여 감정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04:57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코트 위에서 다 죽어버리고 싶다는
05:01도끼가 솟아오른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05:03힘을 이끈 니콜라이스 마주스 감독 역시 당시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고 돌아봤습니다.
05:09마주스 감독은 농구에서 늘 다음 플레이를 강조하듯
05:12오늘 상황은 잊고 다음을 생각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면서
05:15우리는 결승전이 오후가 아닌 오전 7시 40분에 열렸어도 철저히 준비했을 것이다.
05:21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신력으로 임했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밝혔습니다.
05:26한편 한국은 이날 오전에 황당한 해프닝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일본을 제압하며
05:322014년 인천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05:37더군다나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홍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얻고 경기를 치를 터였습니다.
05:42이날은 나루이토 일왕도 관전할 만큼 금메달에 대한 일본의 기대가 높았습니다.
05:47미디어 출입구는 봉쇄됐는데 관계자는 VIP가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5:52일본 자원봉사자와 기자들은 나루이토 일왕이 오늘 관전한다고 귀띔했습니다.
05:56동메달에 만족해했던 2018년 자카르타 팔렌방 대회와 역대 최하위인 7위의 수모를 겪은
06:022022년 항조 대회에 모두 출전했던 베테랑 이승현에게 이번 우승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06:08이승현은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으며 우리에게도 다시 그런 영광이 올까 고대했는데
06:13그 일이 오늘 마침내 현실이 됐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06:18이어 오늘의 금메달이 한국 농구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06:22우승한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며 나는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하더라도
06:27앞으로 우리 어린 선수들은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며 농구했으면 좋겠다는 묵직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06:35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23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대회 조직위원회의 미숙한 운영으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06:46전날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4대1로 제압한 한국 대표팀은 16일 회복훈련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06:52훈련지장으로 이동할 차량이 아예 배차되지 않아 일정의 차질을 빚었습니다.
06:57결국 아침부터 급히 대체 차량을 구하느라 진땀을 뺐고
07:00당초 10시 30분에 훈련을 시작하려던 대표팀은 10시 50분에야 간신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07:07한국 대표팀이 엉성한 교통지원 때문에 피해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7:11카타르전이 열린 15일에는 경기장으로 향하던 버스 운전기사가
07:15목적지를 제대로 알지 못해 엉뚱한 야구장으로 향하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07:19미지오 공원 내 축구 경기가 열리는 럭비 경기장으로 가야 했으나
07:22기사가 선수단을 싣고 인근 야구장으로 향하는 바람에
07:26대표팀은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07:30미지오 공원은 이번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을 비롯해
07:34여러 체육시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07:36하지만 대표팀 버스가 향했던 야구장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가 아예 열리지 않습니다.
07:41이번 대회의 야구 종목은 나구야시가 아닌 아이치현 내 다른 도시에서 치러집니다.
07:45앞서 14일에도 이민성 감독과 대표팀 관계자가 공식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기다렸으나
07:51배정된 차량이 숙소에 오지 않아 행사에 지각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7:56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매 훈련 및 공식 행사 이동 시 차량 배차와 운영을 둘러싼
08:02자잘한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08:04우리뿐만 아니라 현재 대회에 참가 중인 모든 팀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08:12201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남자농구 대표팀 숙소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08:19대표팀 변준영 선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숙소 화장실을 찍은 영상과 함께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08:27영상에는 세면대 아래에서 무이 쏟아져 나와 화장실 바닥이 흥건하게 젖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08:32대표팀이 머무는 곳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컨테이너형 임시 숙소입니다.
08:36앞서 키가 큰 농구 선수들이 사용하기에는 침대와 샤워 공간이 비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8:42한국선수단 관계자도 컨테이너 숙소에 입촌한 선수 가운데 일부는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08:47조직위는 당초 나고양 일대에 선수촌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건설 비용 문제로 철회했습니다.
08:52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은 호텔과 유람선, 임시 숙박시설 등에 나뉘어 생활하고 있는데
08:57최근 나고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임시 숙소에 머물던 선수와 관계자 수백 명이 한때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9:04한편 컨테이너 숙소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09:09중국 매체 레코드 차이나는 11일 컨테이너 선수촌에 배정된 남자 농구 대표팀을 두고
09:133인 1실의 화장실과 샤워실도 공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9:18신장 2미터가 넘는 장신 선수가 많은 농구 대표팀을 좁은 컨테이너 숙소로 배정하고
09:22화장실과 샤워실 한 개를 나눴어야 한다는 점을 짚은 것입니다.
09:26안전 문제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9:298일 나고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컨테이너 숙소에 머물던 선수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09:35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은 마침 훈련 중이라 숙소에는 없었지만
09:39대신 훈련장에서 4시간가량 대기해야 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