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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종시에 위치한 교과서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우리나라 첫 국정 교과서를 보고 계신데요, '바둑이와 철수' 참 정겨운 이름이죠.

1926년에 제정된 한글날이 올해 100돌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이때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혹시 야민정음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한글 자음과 모음의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바꿔 쓰는 걸 뜻하는데, 요즘엔 많이 일반화된 댕댕이나 띵작 외에도 광역시를 팡역시로 표현한다든가, 폭풍눈물을 아예 뒤집어 써서 롬곡웊눞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외래어와 한국어를 결합해 만든 신조어도 상당히 많죠.

지금 보고 계시는 뇌피셜이나 갓생, 멘붕, 노잼 등의 단어는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꽤나 자연스레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별명에서 시작된 '밤티'나, 아이돌의 노래 제목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늙크크'와 같은 신조어들도 최근 활발하고 사용되는데요,

저도 이런 단어들은 40대인 저에게도 사실 조금 낯섭니다.

신조어가 세대 간 의사소통의 방해요소가 되는 건 아닐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인데요,

100번째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의 언어 생활을 한 번쯤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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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종시에 위치한 교과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나라 첫 국정교과서를 보고 계신데요.
00:06보시는 것처럼 바둑이와 철수, 참 정겨운 이름이죠.
00:111926년에 제정된 한글날이 올해 100도를 앞두고 있는데
00:15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이때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00:21여러분, 야민정음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00:24한글 자음과 모음의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바꿔서 쓰는 걸 뜻하는데
00:29요즘에는 많이 일반화된 댕댕이나 띵작 외에도 광역시를 탕역시로 표현한다든가
00:36폭풍 눈물을 아예 뒤집어 써서 롬곡 읍습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00:43외래어와 한국어를 결합해 만든 신조어도 상당히 많은데요.
00:47지금 보고 계시는 뇌피셜이나 갓생, 멘붕, 노잼 등의 단어는
00:52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꽤나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00:57그리고 이렇게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벌명에서 시작된 밤티나
01:03또 아이돌의 노래 제목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01:06늘크크와 같은 신조어들도 최근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01:11저도 이런 단어들은 40대인데도 사실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01:16신조어가 세대 간 의사소통의 방해 요소가 되는 건 아닐까
01:20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인데요.
01:22100번째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의 언어생활을 한 번쯤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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