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무는 북항이를 보기 위해 지금까지 10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00:06당국은 인위적인 구조활동을 중단하고 북항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00:12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북항이가 등지느러미를 뽐내며 헤엄칩니다.
00:20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한 희속 5km로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희선을 사로잡습니다.
00:27물속으로 사라졌다가 모습을 드러낼 때면 환호성이 터집니다.
00:47사흘 연휴 마지막 날에도 북항 친수공원은 북항이를 보러 온 인파로 북적입니다.
00:52첫날 7만 2천 명이 다녀갔고 둘째 날에는 6만 9천 명이 친수공원을 찾았습니다.
01:00북항이가 수로에 나타난 지난달 19일부터 지금까지 100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01:07한적한 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겁니다.
01:11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부산시와 경찰 등은 직원 100여 명을 동원해 방문객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01:18앞서 북항이를 외해로 돌려보내기 위한 두 차례 유도작업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01:25물대포와 그물까지 동원했지만 북항이는 여전히 수로에 머물고 있습니다.
01:31당국은 구조작업을 중단하고 북항이가 스스로 수로 밖으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1:37다만 북항이가 먹이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보고 건강상태 등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01:45YTN 후성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