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 천연가스, LNG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00:09한국의 합의를 종용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와는 결이 다른데, 한미 간 불협화음을 차단하고 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00:17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벤스 부통령의 발언 내용을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5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은 알래스카 액화 천연가스, LNG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00:36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한국이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와는 결이 달라졌습니다.
00:45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협의 과제로 남겼을 뿐 투자에 합의한 건 아니라는 한국에 대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관세를 두 배로 올릴
00:55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00:57이에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한미 간 불협화음을 차단하고 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외교적 완충 역할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6벤스 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25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 고유가가 자신이 일으킨 이란 전쟁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요?
01:33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매일 기록적인 규모의 원유가 나오는 호르무제 협의 아니라 정유시설 문제가 휘발유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01:45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폭파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같은 민주당 우세주에서 멍청한 민주당원들이 미국의 석유시설들의 문을 닫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01:57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4년여 만에 최고조에 달하면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확장세가 둔화하고 비판 여론이 커지자 그 책임을 남탓으로
02:07떠넘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9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2:24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호언장담하고 있는데 호르무제 협 일대에서 이란의 공격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요?
02:33네 그렇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이란을 제외한 중동지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최소 1650만 배럴에 달해 전장인 전에
02:4687%까지 회복됐다고 전했습니다.
02:49하지만 최근 호르무제 협 일대에서 이란 측의 선박 공격이 다시 증가하면서 매일 300만 배럴씩 수송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3:00이번 수송 차질은 고유가와 고금리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03:07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인 아람코는 세계 석유 공급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며 바닥난 재고 비축에 2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03:17경고했습니다.
03:19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