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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은행에서 시작된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 경찰이 5일째 입건 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이 해당 사건을 수사할지도 관심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안동준 기자!

먼저, 경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은 신한은행 해킹 피해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입건 전 조사는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결정하기 전 범죄 의심 정황을 확인하는 단계인데요.

경찰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정식 수사 전환은 수사기관의 가치 판단과 재량이 들어가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식 수사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활동 자체는 수사에 버금가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에서 시작된 해킹 피해는 현재 제2금융권까지 번졌는데요.

경찰은 현재 공개된 7개 금융사 외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한다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발 AI를 활용해 해킹한 흔적이 있다는 금융위 내부 판단이나 동일인 소행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최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죠?

[기자]
네,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은 '7대 중대범죄'를 수사하는데요.

이 가운데 해킹 등 사이버 범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경찰은 중수청 수사 대상 사건을 인지한 경우 중수청에 통보해야 하는데요.

현재까지 경찰이 중수청에 해당 사건을 통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수청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공백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에서 통보 절차가 오면, 협의 절차를 거쳐 수사 주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수장 없이 '개문발차'한 중수청이 당장 사건을 맡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경찰이 정식 수사 전환 이후 전담수사팀을 꾸리거나, 경찰과 중수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합동조사단을 꾸리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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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내 주요 은행에서 시작된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닷새째 입건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얼마 전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이 해당 사건을 수사할지도 관심인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3안동준 기자, 먼저 경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00:17경찰은 신한은행 해킹 피해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입건전 조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00:23입건전 조사는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결정하기 전 범죄 의심 정황을 확인하는 단계인데요.
00:28경찰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정식 수사 전환은 수사기관의 가치판단과 재량이 들어가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00:36정식 수사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활동 자체는 수사에 버금가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42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에서 시작된 해킹 피해는 현재 제2금융권까지 번졌는데요.
00:48경찰은 현재 공개된 7개 금융사 외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54또 중국발 AI를 활용해 해킹한 흔적이 있다는 금융위 내부 판단이나 동일인 소행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01:04설명했습니다.
01:07네, 이번 사건이 최근에 출범한 중수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는 거죠?
01:12네, 그렇습니다.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은 7대 중대범죄를 수사하게 되는데요.
01:18이 가운데 해킹 등 사이버범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01:22관련법에 따르면 경찰은 중수청 수사 대상 사건을 인지한 경우 중수청에 통보해야 하는데요.
01:28현재까지 경찰이 중수청에 해당 사건을 통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3중수청 관계자는 YTN과 통화해서 공백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01:40경찰에서 통보 절차가 오면 협의 절차를 거쳐 수사 주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46다만 일각에서는 수장 없이 개문발차한 중수청이 당장 사건을 맡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01:53경찰이 정식 수사 전환 이후 전담 수사팀을 꾸리거나 경찰과 중수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합동조사단을 꾸리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2:0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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