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빨갛게 보이는 건 치매 환자의 뇌에 쌓이는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입니다.
00:08초록색은 미세 악요 세포로 노폐물을 삼켜 없애는 청소 세포지만 치매가 진행될수록 기능이 떨어집니다.
00:16그런데 독성 물질로 알려진 퀴놀린산을 넣자 세포막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집니다.
00:23딱딱했던 세포막이 유연해지면서 청소를 도와주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00:41퀴놀린산은 원래 신경세포를 망가뜨리는 독성 대사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00:46치매 환자의 뇌는 일반인의 뇌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과 밤에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이 적고 퀴놀린산은 많습니다.
00:56하지만 연구진이 낮은 농도의 퀴놀린산을 치매 모델 생쥐에 투여했더니 오히려 생체 방어 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01:05이 과정에서 가발압이라는 단백질이 세포막으로 이동해 아밀로이드 베타를 잡아먹고 분해하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01:16그동안 세포 청소는 LC3 단백질이 대표적이었는데 새로운 청소 경로가 드러난 겁니다.
01:22저금량의 독도 약으로 쓰인다라는 표현이 있었는데요.
01:27사실 우리 생체의 모든 대사활성은 과하면 해롭고 어느 적정 농도가 결국 우리 생체의 기능, 특히 뇌 기능에도 아주 중요한데.
01:39다만 퀴놀린산 자체는 농도가 높아지면 신경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01:44연구진은 퀴놀린산 대신 이번에 확인된 청소 경로만 선택적으로 깨우는 후보 물질을 찾아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01:55YTN 장하영입니다.
01:57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01:58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