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유혜진 씨 측이 인신공격이나 명예훼손에 대해서 엄정대응을 경고했습니다.
00:11출연 배우들까지 이렇게 홍역을 앓게 된 상황에서도 영화는 흥행 1위를 탈환했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0이준협 기자 먼저 유혜진 씨 측 입장부터 전해주시죠.
00:23배우 유혜진의 소속사 VASTE 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비방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확산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0:34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히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44게시물과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며 불법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려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54앞서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를 향한 비판으로 번지면서
01:00보수단체 회원들은 유혜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01:09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들에 대한 신변 위협으로까지 흐르고 있는 상황인데
01:15정부나 영화계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01:19최희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SNS에서 영화 암살자들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안전 조치를 관계 당국에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01:29이어 거주지압 위협, 협박 등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35영화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9개 단체가 참여한 영화인연대도 논쟁이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4작품의 내용이나 역사적 해석에 대한 문제 제기가 개인의 주거지나 신상정보 등 사생활의 영역으로 확대되거나
01:51안전과 생업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01:58그런데 이런 논란 속에서도 영화는 계속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죠?
02:03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서 암살자들은 어제 하루 관객 18만 8천여 명으로 흥행 1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02:13누적 관객은 223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02:16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티이카와 이너섬의 비밀로 하루 관객이 14만 천여 명이었습니다.
02:23암살자들과 티이카와는 지난달 30일 티이카와 개봉 이후 하루 단위로 1위와 2위를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2:32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