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내년부터 4.7조 원을 투입해 현재 개발 중인 독자 AI 모델을 최상위 수준인 프런티어 AI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00:09독자 AI 모델이 프런티어 사업에 흡수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사실상 중단기로에 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0:16이성규 기자입니다.
00:20국가대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추진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00:25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개 팀이 선정돼 경쟁하고 있는데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00:32전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경쟁이 심해지면서 독자 AI 모델의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된 겁니다.
00:39경쟁에 불을 집힌 건 지난 4월 미국 엔트로픽이 개발한 프런티어 AI 모델 미토스였습니다.
00:45미토스가 주요 보안망을 해킹하고 미 정부가 전략 자산으로 분류하면서 우리도 미토스급의 AI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습니다.
00:53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독자 AI를 뛰어넘는 프런티어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04이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엔비디아 최신 GPU 1만장 구입비용 등 4조 7천억 원을 프런티어 AI 개발 사업비로 편성했습니다.
01:12그렇다면 현재 개발 중인 독자 AI 모델 사업은 중단되는 걸까?
01:18유재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관련 간담회에서 독자 AI 모델 사업은 지속한다며 내년부터 두 개 트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01:26독자 AI 모델을 프런티어 AI로 발전시키는 트랙과 이미 개발한 독자 AI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한 두 개 트랙으로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01:35하지만 독자 AI 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사실상 프런티어 AI 사업에 흡수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합니다.
01:43AI 3강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됐던 기술이 사당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01:50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