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분 전
- #2424
■ 진행 : 조예진 앵커, 강희찬 앵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의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자신들의 기술 우월성 때문에 한일 군 당국이 추적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의 의도는 뭔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이 어제 탄도미사일을 쏜 지 불과 12시간 만에 김여정이 직접 "중거리 전략미사일 훈련"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통상적으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나면 다음 날 아침 정도가 돼서 관영매체 통해서 발사 목적을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김여정 부장이 직접 나타나서 당일 저녁에 이런 발표를 했을까요?
[문성묵]
발사의 주체, 발사의 시점 그다음에 발사 매체 이런 것들이 특이해요. 최근에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도 묵묵부답인 경우들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말씀하신 대로 이례적으로 김여정이 직접 나섰고 상당히 신속하게 발표했고 김여정이 어제 발표하고 오늘 아침 북한 매체를 보면 또 발표를 했어요. 오늘 아침 매체는 김여정이 아니고 보도 형식으로 발표를 했는데 이렇게 신속하게 발표한 걸 보면 그동안 북한이 자기들이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무기를 과시하거나 김정은이 직접 참관하면서 지도했거나 이런 경우에 신속하게 발표를 했거든요. 김여정이 나섰다는 것이 특이한데. 이번 지뢰 도발과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측의 중간발표가 있었고 아직 최종 발표가 난 건 아니지만 북한의 지뢰도발에 의한 우리 장병의 부상이었다. 정전협정 위반이고 또 북한이 김정은 지시에 의해서 국경 요새화 작업을 하면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고 군사분계선 남쪽에 지뢰를 매설함으로써 그것이 우리 장병이 중상을 당하는 원인이 됐다. 따라서 국경 요새화 작업을 즉각 중다중단하고 또 사과, 재발방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거든요. 그 얘기가 나오자 물론 그 전에 했습니다마는 김여정이 나서서 담화를 했고 이건 남측의 자작극이다. 이런 주장을 내세웠죠. 그리고 10월 1일 국군의 ...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1004082248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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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의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자신들의 기술 우월성 때문에 한일 군 당국이 추적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의 의도는 뭔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이 어제 탄도미사일을 쏜 지 불과 12시간 만에 김여정이 직접 "중거리 전략미사일 훈련"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통상적으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나면 다음 날 아침 정도가 돼서 관영매체 통해서 발사 목적을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김여정 부장이 직접 나타나서 당일 저녁에 이런 발표를 했을까요?
[문성묵]
발사의 주체, 발사의 시점 그다음에 발사 매체 이런 것들이 특이해요. 최근에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도 묵묵부답인 경우들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말씀하신 대로 이례적으로 김여정이 직접 나섰고 상당히 신속하게 발표했고 김여정이 어제 발표하고 오늘 아침 북한 매체를 보면 또 발표를 했어요. 오늘 아침 매체는 김여정이 아니고 보도 형식으로 발표를 했는데 이렇게 신속하게 발표한 걸 보면 그동안 북한이 자기들이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무기를 과시하거나 김정은이 직접 참관하면서 지도했거나 이런 경우에 신속하게 발표를 했거든요. 김여정이 나섰다는 것이 특이한데. 이번 지뢰 도발과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측의 중간발표가 있었고 아직 최종 발표가 난 건 아니지만 북한의 지뢰도발에 의한 우리 장병의 부상이었다. 정전협정 위반이고 또 북한이 김정은 지시에 의해서 국경 요새화 작업을 하면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고 군사분계선 남쪽에 지뢰를 매설함으로써 그것이 우리 장병이 중상을 당하는 원인이 됐다. 따라서 국경 요새화 작업을 즉각 중다중단하고 또 사과, 재발방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거든요. 그 얘기가 나오자 물론 그 전에 했습니다마는 김여정이 나서서 담화를 했고 이건 남측의 자작극이다. 이런 주장을 내세웠죠. 그리고 10월 1일 국군의 ...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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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에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00:09또 자신들의 기술 우월성 때문에 한일 군당국이 추적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는데요.
00:15북한의 의도는 뭔지 문성목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21수고하십시오.
00:21네 안녕하십니까.
00:22네 센터장님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한 지 12시간여 만에 김여정 부장이 직접 발사 전략미사일 훈련이었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00:32보통 통상적으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나면 다음 날 아침 정도가 돼서 관영매체 통해서 발사 목적 이런 것들을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00:42맞습니다.
00:42그런데 왜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김여정 부장이 직접 나타나서 당일 저녁에 이런 발표를 했을까요?
00:47네 그러니까 발사의 주체 또 발사의 시점 그 다음에 발사 매체 뭐 이런 것들이 좀 특이해요.
00:56그러니까 최근에는 또 북한의 미사일을 발사하고도 묵묵부답인 경우들도 있었거든요.
01:03그렇죠.
01:03그런데 이번에는 말씀하신 대로 이례적으로 김여정이 직접 나섰고 상당히 신속하게 발표를 했고
01:10김여정이 어제 발표하고 오늘 아침 북한 매체를 보면 또 발표를 했어요.
01:16그러니까 오늘 아침 매체는 김여정이 아니고 그냥 보도 형식으로 발표를 했는데
01:22이렇게 신속하게 발표한 것을 보면 그동안 북한이 자기들이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무기를 과시하거나
01:32김정은이 직접 참관을 하면서 훈련을 지도했거나 이런 경우에 신속하게 발표를 했거든요.
01:40김여정이 나섰다고 하는 것이 좀 특이한데 이건 지뢰도발과 무관치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1:49그러니까 우리 측에 이제 중간 발표가 있었고 그리고 아직 최종 발표가 난 건 아니지만
01:57북한의 지뢰도발에 의한 우리 장병의 부상이었다.
02:03정전협정 위반이고 또 북한이 김정은 지시에 의해서 국경 요새화라고 하는 작업을 하면서
02:10군사분계선은 너무나 들었고 특히 군사분계선 남쪽에 지뢰를 매설함으로써
02:16그것이 우리 장병이 보내 중상을 당하는 원인이 됐다.
02:20따라서 국경 요새화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또 사과, 재발 방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를 했거든요.
02:29그 얘기가 나오자 무섭게 물론 그 전에 있습니다만 김여정이 나서서 담화를 했고
02:37이건 남치의 차작극이다. 이런 주장을 내세웠죠.
02:42그리고 10월 1일 국경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연설을 통해서
02:47긴장화 나주치, 지속적인 신뢰 구축을 위해서 인내심 있게 하겠다라고 하는
02:52그 발표에 대해서도 김여정이 나서서 두 번째 광대극이다. 이런 식으로 중상모략을 했거든요.
03:00그리고 이제 미사일 발사를 했고 거기에 대한 김여정의 보도가 나온 겁니다.
03:06그러니까 모두가 다 연관된 그런 연장선 상에서 해석해야 할 그런 시도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15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합참이 발사 비행거리를 700km 이상으로 추정했고
03:21일본 방위성도 비슷했습니다.
03:24그런데 김여정은 흥미로운 숫자라고 지금 조롱하고
03:27북한 미사일 기술 우월성을 주장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3:31그러니까요. 흥미로운 숫자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03:34한국과 일본의 발표를 보면
03:37자기들의 미사일이 얼마나 우수하고 완결성이 있는가라고 하는 것을
03:42입증해주는 지표가 된다. 지소가 된다라고 그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3:49오늘 아침 북한 측 보도를 보면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03:53미사일의 사거리가 1000km였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3:57그렇다면 한국 합참과 일본의 발표하고 약 300km 안팎의 차이가 나거든요.
04:05그건 김여정이 콕 집어서 얘기를 했어요.
04:08원래 극성음속 미사일 같은 경우는 탄도미사일 그걸 활용을 하는데
04:14탄도미사일 같은 경우로 높은 고도로 비행을 합니다.
04:21그다음에 내려오면서 일반 탄도미사일 같은 경우는 직선으로 그냥 지상으로 빠른 속도로 떨어지거든요.
04:27지금 이거는 올라가다가 이 비행차가 1차 하강을 하다가 다시 위로 올라간답니다.
04:35파도식 기동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는 그걸 풀업 기동, 변칙 기동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4:40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의 감시, 정찰, 추적을 회피하고
04:47욕역을 피하기 위한 그런 목적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04:51북한 측 얘기는 내려오는 것까지는 포착을 했는데
04:54그다음에 다시 풀업을 해서 나가는 그 지점에서
04:59우리 한국 합참과 일본은 그걸 놓쳤다.
05:03거기 때문에 사거리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거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5:07글쎄요. 그러면서 김여정이가 얘기한 거는
05:10한국 합참과 일본은 지구의 공면이, 공면이 둥그러니까
05:16그 과정에서 놓쳤다.
05:19그런 변명을 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05:22저는 북한의 주장을 100%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05:27그렇다고 해서 북한의 주장에 그렇게 신뢰성이 가지 않거든요.
05:32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국과 미국, 일본, 한밀이 함께
05:37이번 북한 미사일 극초음속 중거리 전략 미사일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죠.
05:43이 주장을 지금 면밀히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05:47일단 북한의 주장이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05:51아마 곧 검증이 될 거라고 봅니다.
05:54과장인지 사실인지는 말씀하신 것처럼
05:56좀 지켜봐야 될 부분이고요.
05:58북한이 이번 미사일 말씀하신 것처럼
06:00지금 기동 방식에 대해서도
06:02본인들이 직접 설명을 하면서
06:05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고
06:07또한 인공지능도 도입됐다.
06:10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06:11이게 도입을 한 것과
06:13이게 실제로 어떤 군사 기술로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06:16또 수준이 다르지 않습니까?
06:18어떻게 보세요?
06:19그러니까 지금 북한 김여정의 발표에 따르면
06:23기동 방식이 네 가지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06:26파도식이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06:27다른 세 가지가 또 뭐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어서
06:31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06:33인공지능을 어느 단계에서 도입을 했는지를
06:36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06:38그러나 지금 인공지능을 발사 단계인지
06:42기동 단계인지 아니면
06:44하강 단계에서 기동 방식에 따라서
06:48AI를 적용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06:53AI가 지금은 사실 대부분 보편적으로 적용이 되고 있고
06:58김정은도 인공지능 AI의 적용을 그동안 수없이 강조를 해왔기 때문에
07:04아마 이번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07:08그러면서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7:10이제 자기들의 이 미사일은 그대로 얻어 맞을 수밖에 없다.
07:14다시 말하면 이걸 포착하거나 대응할 방식이 없다라고
07:18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07:19그건 우리가 신뢰하기가 어렵고요.
07:22다만 AI를 적용했다면
07:24이 기술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적용을 했는지
07:28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감시 추적과 요격에 대해서
07:34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07:36우리가 면밀히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7:40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07:43직접 특수화력부대 훈련을 참관했다고 밝혔는데
07:46AI 기술에 대해서 이거를 점검을 한다든가
07:49이런 걸로 볼 수가 있을까요?
07:51지금 일반적으로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에
07:55김정은이 참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07:57그러니까 일상적인 또 계획적인
08:01약간의 성능 진전이나
08:03또 훈련 숙달을 위한 목적으로 발사하는 경우는
08:07김정은이 참관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았고
08:10다시 말하면 최근에 보도를 안 하고
08:13그냥 침묵으로 이관했던 그런 시기에는
08:16김정은이 참가하지 않은
08:17북한에서 그걸 1호 행사라고 얘기하는데
08:191호 기사라고 얘기하고 1호라고 얘기하는데
08:22이번에 김정은이 직접 했다고 하는 것은
08:25이게 지금 국초음속미사일이
08:282024년 4월에 발사가 있었고
08:30작년 1월에도 있었고요.
08:33그래서 김정은이 매번 참관을 했어요.
08:35왜 그러냐면
08:35국초음속미사일 발사는
08:382021년 8차 당대회 때
08:40북한이 5가지 국방 전략 목표를 얘기를 할 때
08:44그중에 하나가 바로 국초음속미사일이었어요.
08:48그러니까 북한은 미사일 발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08:52그들의 목적은 그런 거죠.
08:55지금 한미가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서
08:58탐지하고 추적하고 요격을 하잖아요.
09:01그걸 피하기 위한 방식을 개발하고 있거든요.
09:05그 방식 중에 하나가
09:07연료를 그동안은 애체를 쓰던 연료를 고체화시키면서
09:11이걸 발사 단계를 피하려고
09:15추적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고
09:17지금 국초음속미사일 속도를 느리고
09:19기동을 변칙으로 하면서
09:21우리의 요격, 감시, 추적을 회피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09:26김정은이 직접 참관했다고 하는 것은
09:28굉장히 이번에는 중요한, 북한 입장에서는 중요한 것이고
09:32이걸 또 빨리 자랑을 하고 과시해서
09:35상대방으로 하여금 좀 주눅들게 만드는
09:38그래서 김여정이 나서서 우리를 조롱했고
09:41협박을 했단 말이죠.
09:43우리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걸 보여줄 수 있는
09:46다시 말하면 중거리 전략미사일이라고 하는 것은
09:49거리가 3000km 이상이거든요. 중거리는요.
09:53전략미사일은 핵탄두가 탑재 가능하다는 얘기예요.
09:56그러니까 지금 이걸 거리를 줄여서 발사한 거거든요.
10:00그러니까 북한은 언제든 대한민국과 일본과
10:05또 고함이라든지 이런 것을 탑재한 미사일로
10:10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과시함으로써
10:13자기들의 억제력, 영향, 타격 영향을 과시하고
10:16대응을 위축시키려고 하는 그런 의도
10:20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이 직접 참관하고
10:23또 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0:25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말씀하신 것처럼
10:28시점도 주목해서 봐야 될 텐데요.
10:31앞서 말씀하셨듯이 DMZ 폭발 사고와
10:33이번 미사일 발사는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10:35말씀을 해주셨잖아요.
10:37그래서 DMZ 사고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10:39지금 북한군의 MDL 침범이 계속해서
10:42잦아지고 있다는 국방부의 발표도 있었고
10:44DMZ 일대에서 북한이 계속해서 국경선 요새화하는 작업
10:49이루어지고 있다는 합참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10:52그런데 문제는 지금 남북과 UN사가 인식하고 있는
10:56그 군사분계선이 명확하지 않다라는 점이
10:59좀 걱정스러운 것 같아요.
11:01이게 만약에 선이 명확하지 않고
11:03북한이 주장하는 것처럼
11:05이건 우리 앞으로 계속해서 국경선처럼 관리하겠다라고
11:08억지 주장을 부린다면
11:09이곳에서 앞으로 계속해서 무력 충돌
11:12혹은 교전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십니까?
11:15네, 이제 그런 우려들이 제기되고 있는 건 맞습니다.
11:19그런데 군사분계선은 1953년 7월 27일
11:22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11:26군사분계선이 획정이 됐거든요.
11:28그러니까 물론 그때는 모든 지형을 다 실측을 해서
11:32선을 그은 건 아니에요.
11:34그래서 그들의 지도에 선을 그은 건데
11:38UN사 측과 공산 측의 합의에 따라서
11:41지금 한강 하구 서쪽 한강 하구로부터
11:45동쪽 고성 통일전망대에 있는
11:48그때 그곳까지 대략 한 250km
11:52정말 248km인데
11:53우리가 보통 155마일 휴전선이라고 말을 하잖아요.
11:58그런데 거기에 말뚝이 1292개가 박혀 있어요.
12:03그게 대략 200에서 300m 정도 간격으로
12:07편마를 설치를 했거든요.
12:09벌써 73년이 흘렀기 때문에
12:11그동안 이 표말이 인본보이저 함석으로 한 거니까
12:17녹두스럽고 이미 훼손됐고
12:20그런데 이걸 정기적으로 보수를 해서 해야 되는데
12:23사실 그동안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12:26많은 긴장고조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12:30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은 있어요.
12:32그러나 지난 70여 년 동안
12:35군사분계 손을 두고
12:36논란이나 충돌을 벌였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12:41그러니까요.
12:41이게 지금 부쩍 문제가 되는 것은
12:45김정은이 2024년, 2023년이죠.
12:4912월에 남북관계를 주적관계
12:52제1의 적으로 규정하고
12:54남남으로 살자 소위 말하는 적대적 이국가론
12:58그걸 주장하면서 남부 국경을 만들어라
13:02그걸 요새화시켜라
13:03이런 지시를 하다 보니까
13:05그 지역의 초토화 작업
13:07지뢰를 매설하고
13:09철조망을 설치하고
13:10전술도로를 만들고
13:12그런 공사를 하다 보면
13:13결국은 군사분계선을 넘나들 수밖에 없는
13:17그런 상황이거든요.
13:18사실 70여 년 동안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13:22서로 간에 감시를 해왔기 때문에
13:24어디에 말뚝이 박혀 있었고
13:26어디가 선인지는 모르지 않습니다.
13:29그렇기 때문에 북한도
13:31GPS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3:34그렇기 때문에 약간 넘어오면
13:36우리가 경고방송
13:37넘어왔다.
13:38그리고 안 넘어가면 조치하겠다.
13:42그리고 경고방송 말을 안 들면
13:43경고사격을 하고
13:44그러면 그때그때 넘어갔기 때문에
13:46최근에 그 국경선 문제 때문에
13:49MDL 때문에 총격전이 벌어지거나
13:52그런 건 없었거든요.
13:53그러나 이번에 질회, 폭발, 도발이
13:57발생한 거란 말이죠.
13:59그래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14:01물론 주장의 차이가 있죠.
14:03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14:05이 문제에 대해서 군사배담을 통해서
14:07논의하자라고 제의한 바가 있고
14:09이번에 사고, 도발 사고가 발생한 것도
14:13결국 UNC로 하여금
14:15이게 사실은 정확히 말하면
14:17정전협정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14:20관할권을 가지고 있는
14:22유엔군 사령부와
14:23공산측, 북한군과
14:26협의를 통해서 정리를 돼야 하는데
14:28지금 아시다시피
14:30정전협정 체제가 지금 무력화되어 있고
14:32군정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14:35아마도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14:38장성급 회담 제의를 위해서
14:40이번에 통로를 개척하고
14:43유엔시가 조사를 해서
14:44그 결과를 바탕으로
14:46아마 협상을 제의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14:49이 과정에서 지금 폭발이 일어났는데
14:51이번 유엔시도 정전협정 위반으로
14:55규정을 했기 때문에
14:56최종 발표가 나면
14:58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15:00북측에다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15:03대화를 제의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15:06말씀하신 대로
15:07지금 우리 군이
15:08이번 지뢰폭발 사고를
15:09정전협정 위반으로
15:10규정했지 않습니까?
15:12그런데 상호신뢰가
15:13지금 무너진 상황에서
15:15대북대화 메시지에 대한
15:17실효성에 대한 비판도
15:18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15:19어떻게 보십니까?
15:21그러니까 우리 정부는
15:22어쨌든 대화를 복원하고
15:26그다음에 끊어졌던 직통선이라든지
15:29전화 이런 것들을
15:31복원시키는 것을
15:32목표로 하고 있죠.
15:34대통령도
15:34국군의 날 경축설 연설을 통해서
15:37긴장 완화 조치를
15:39인내심을 가지고
15:41이어가겠다라고 얘기했는데
15:42김여정이 친절하게 설명을 했어요.
15:46우리의 국경선 작업은
15:48주권적인 조치이고
15:49남측과 모든 관계를
15:53단절하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15:55얘기를 했거든요.
15:56그래서 북한은 기본적으로
15:58우리와 대화할 의지가 없다라고 얘기했는데
16:02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죠.
16:04남측과 엮이면 골치 아픈 일만 생긴다고
16:08얘기를 했거든요.
16:09그러니까 2019년 이후
16:11북한은 우리와의 모든 대화를 단절하고
16:15연결 통로도 다 끊어버렸거든요.
16:17북한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6:20남북 대화를 열어봐야
16:22얻을 건 하나도 없고
16:23매번 자기들에게 불리하다.
16:25다시 말하면
16:26대화를 하고 교류를 하면
16:28문을 열게 되고
16:29이거는 결국 북한 정권과 체제가
16:31흔들리는 일이다.
16:33따라서
16:33남북 간의 모든 관계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16:37남쪽으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남풍, 한류
16:41이런 것을 끊어버리겠다라고 하는 의지가
16:44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16:46제가 볼 땐 그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16:48남북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은
16:50거의 휘박하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16:54말씀하신 대로 실효 속 논란이 지금
16:56일고 있는 겁니다.
16:58남북 대화도 남북 대화지만
17:00지금 북미 대화 가능성도
17:01국정원이 오늘 11월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 전후로 해서
17:05개최 가능성은 50%
17:07그러니까 이제 반반이다라고
17:09분석을 했습니다.
17:11만약에 열리게 된다면
17:13이거 우리나라 정부의 어떤
17:15셈법도 굉장히 복잡해질 것 같은데
17:16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7:18네. 뭐 열리면 좋겠죠.
17:19왜냐하면 어쨌든
17:20대화를 한다는 자체는
17:22필요한 것이고
17:23좋은 거라고 저는 봅니다.
17:26그렇기 때문에
17:26미, 북한의 대화가 제거가 된다면
17:29물론 우려사항도 있습니다.
17:31결국 북한이 요구하는 대로 북한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17:35핵 문제는 해결이 안 되는데 제재만 풀린다든지
17:39또 우리가 완전히 제외가 된다든지
17:42이런 상황이 우려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17:45어쨌든
17:46미국 대화가 재개가 된다면
17:48한미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17:50그런 우려를 불쾌시키고
17:52이것이 어쨌든
17:53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충돌방지
17:56이런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17:59그런 과정으로
18:01또 면밀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18:04한국 정부가 미국과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고
18:08그게 바로 페이스메이커 역할이라고 봅니다.
18:10네. 알겠습니다.
18:11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8:13지금까지 문석목 한국국가전략연구원
18:15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했습니다.
18:17잘 들었습니다.
18:1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