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해킹 피해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7금융권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모습에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2김홍래 기자입니다.
00:16총자산 기준 업계 11위인 예가람 저축은행.
00:20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00:24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의 서버 접근과 고객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00:31유출된 정보엔 고객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가 포함됐습니다.
00:374만 명 정도가 피해를 본 걸로 추정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0:44예가람 저축은행은 사고 사실을 안 직후 외부 IP 차단과 관련 서비스 중단 등 긴급 조치를 취했고
00:52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7이런 가운데 현대캐피탈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1:01주택 대출 모집인 146명의 미공개 정보인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겁니다.
01:07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시중은행들과 지방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으로 번지자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01:16AI 시대에 금융회사들이 해커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된 건 아닌지
01:20더 이상 금융회사들의 보안 체계를 믿을 수 없게 된 건 아닌지 우려하는 겁니다.
01:26그리고 앞으로 AI는 계속 발전하고 시도하는 빈도도 점점 더 빡빡해질 텐데
01:34그러면 믿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01:37사실 요즘에는 해킹사고 같은 게 일어났다 그러면 약간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좀 있어요.
01:44개인정보가 약간 공공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별로 이제는 타격감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01:52AI 도구를 활용한 해킹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금융당국은
01:56금융회사들의 자체 보안 점검 결과를 보고받는 대로
02:00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02:04YTN 김웅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