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정도면 전국민 주민번호를 리셋하자, 더 털릴 것도 없다, 털린민국이냐, 은행이 잇따라 해킹당했다는 기사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들입니다.
00:10이런 반응이 나오는 건 해킹 피해가 은행뿐 아니라 OTT, 통신, 유통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0:18모바일 앱과 클라우드, 업무망은 물론 외부 협력업체까지 디지털로 연결되면서 해커들 입장에서 파고들 곳도 그만큼 늘었습니다.
00:27한 번 뚫렸을 때 수천만 명 정보가 한꺼번에 노출될 만큼 피해 규모도 막대합니다.
00:33최근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보면 쿠팡은 3,755만 명의 개인정보, 티빙에선 3,954만 개 개정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00:43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과 쿠팡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00:57여기에 늘어난 빈틈을 찾아내는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01:02이번 신한은행 해킹 사고에서도 중국어 기반의 AI 침투 테스트 도구로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01:09AI를 활용하면 방대한 시스템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데다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까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01:18이 때문에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가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22국가 기반 시설을 마비시킨다든가 아니면 철도라든가 여러 가지 공공시설의 신호체계를 바꾼다든가
01:31편리함을 위해 일상이 더 촘촘하게 연결될수록 역설적으로 해커들이 파고들 틈도 넓어지는 디지털 시대의 그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1:41YTN 김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