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중은행들과 일부 지방은행에서 해킹 피해로 추정되는 개인정보유출사고가 있다는 가운데
00:05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도 피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00:09금융권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모습인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14김홍래 기자, 저축은행에서도 정보유출사고가 있었다고요?
00:19총자산기준업계 11위인 예가람저축은행에서 고객정보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25예가람저축은행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00:30은행 측은 지난달 30일 고객정보가 포함된 서버에 신혼미상의 해커가 접근해
00:35고객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0:41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0:45은행 측은 정보유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고
00:49외부 IP를 차단하는 등 필요한 긴급조치를 취했다며
00:53구체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00:58앞서 어제까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하나은행, BNK, 부산은행 등에서
01:03고객과 외주 직원들의 정보유출이 잇따랐는데요.
01:07시중은행들과 지방은행에 이어서 제2금융권에서도
01:11해킹 피해로 추정되는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01:20금융당국도 비상일 것 같은데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까?
01:24네,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정보유출에 동원된 IP주소를 공유해 분석하는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01:32금융회사들이 자체적으로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01:35결과를 보고받는 대로 본격적인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01:39특히 신한은행 공격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웹서버에서
01:44AI 침투 테스트 도구로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된 만큼
01:47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2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흘 연휴 기간에도
01:56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회사들에 대한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3어제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상황대응회의를 연 금융위원회도
02:07연휴 기간 금융권의 보안 점검 상황을 살핀 뒤
02:10조만간 추가 회의를 열어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02:14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