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9취재기자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3한윤희 기자, 이 대통령 구체적으로 어떤 메시지를 냈죠?
00:17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언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면서 조금 전 SNS에 올린 내용입니다.
00:25이 대통령은 먼저 북한 포로 송환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비공개 합의를 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고
00:34대한민국 대통령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아쉽다고 했더니 합의 사실이 없다고 상대국 국가 원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3또 합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두려워 남북 간 군사 충돌 임박을 운운하며 한반도 전쟁 발발을 기도했다며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유감을
00:54표했습니다.
00:55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 묵과할 수 없다며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01:06밝혔는데요.
01:07앞서 지난 27일 밤 성기용 홍보소통수석이 우크라이나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긴 했지만
01:14이 대통령이 직접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추가 조치를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01:20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안드리 12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한 행사장에서
01:25북한 포로 이송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갈등에 대해 이 사안을 사건이라 부르고 싶지 않다, 외교적 오해 정도로 해주자며 가까운 시일
01:35안에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01:40우크라이나 측이 이번 사안을 단순 외교적 오해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비공개 합의 파기와 국가 위신 문제를 엄중히 따지며 강경한 입장을
01:51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52향후 우크라이나 측의 추가적인 공식 입장 발표와 수위에 따라 양국 관계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0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한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