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나온 북한 김여정 부장의 입장을 보면 상당히 강하게 반발을 했습니다.
00:06심지어는 남측의 자작극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00:10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00:11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00:12매우 빠르게 나왔습니다.
00:142015년 같은 경우도 한 3일 걸렸거든요.
00:18그런데 지금은 우리 중간 발표, 최종 결과도 아니잖아요.
00:22최종 결과, 아직 사실은 엄밀히 보면 최종 결과는 발표가 안 된 겁니다.
00:27최종 결과가 아닌 사실상의 확정 단계에서 했다는 점.
00:32두 번째는 김여정이 직접 나왔다는 겁니다.
00:362015년의 경우에는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당자였거든요.
00:40김여정이 나왔으니까 로우키로 가는 건 아니냐? 아닙니다.
00:45김여정이 나온 건 다만 최고 수위예요.
00:47김정은의 뜻을 받아서 바로 얘기하는 거니까 수위를 보면 최고 수위입니다.
00:52그리고 세 번째는 부인했다는 거죠.
00:582015년에는 사과는 아니었지만 유감이기 때문에 북한의 상황으로 봤을 때 살상의 사과였거든요.
01:07그리고 네 번째는 지금 수위가 상당히 거칠다고 그랬는데 제가 보기에는 거칠지 않아요.
01:13김여정의 평상시 담화를 보면 거의 절반이 욕설이거든요.
01:17그런데 이번 담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면.
01:20그러니까 어느 정도 수위 관리를 좀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다.
01:28북한이 모를 리가 없죠. 자기들이 했다는 걸.
01:30그리고 지금까지 얘기한 게 향후 자기들이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보면
01:36우리 군이 실제 사격을 했을 경우를 전제로 하는 거거든요.
01:40지금 우리 군은 향후 우리 대응 조치 중에 하나가
01:43북한의 국경지대 요새 작업하면서 지금까지 한 30, 40여 차례 월경이 있었거든요.
01:49그걸 막기 위해서 경고 사격을 했는데
01:51그 다음 땅에는 위협 사격이거든요.
01:55그러면 병력들이 넘어오는 게 심각하게 위축을 받거든요.
01:59그 얘기를 한 겁니다.
02:00지금까지 경고 사격을 하는 걸 경고하면서 그걸 적시하면서
02:05여기서 더 나가면 반응하겠다 그랬지
02:08지금 같은 경고 사격을 반응한다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02:11제가 보기에는 수위는 만일에 정말로 우리가 자작극이라고 생각했다면
02:18말이 훨씬 거칠었을 거예요.
02:20그러니까 본인들이 한 걸 모를 리가 없다.
02:23이 상황에서 상황을 키우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02:26그리고 한국 측의 수위, 대응 수위에 대해서 경고를 하는 것 같다.
02:30저는 그렇게 해석을 했어요.
02:31나름 북한으로서는 수위 조절을 하고 있다라고 분석을 해주셨는데
02:36김여정 부장이 우리 군인들은 단 한 번도 국경선을 넘어선 적이 없다라고 했거든요.
02:42군사분계선이 아니라 국경선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있을까요?
02:45당연하죠.
02:46왜냐하면 정전 협정상에는 군사분계선, 밀리터리 디마케이션 라인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02:54국경이 아닙니다.
02:54왜냐하면 우리 헌법상 북한은 우리 미소복지구고
02:59또 김정은 정권이 이국가론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03:04북한도 조선은 하나다.
03:05하나의 한반도 정책이었거든요.
03:07그러니까 군사분계선이라는 중립적인 용어거든요.
03:10남측, 북측 그랬거든요.
03:12남반부, 북반부, 남조선, 북조선.
03:14그런데 북한이 김정은 정권이 이국가론을 선언한 이후로는
03:18이걸 국경화해버렸거든요.
03:19그리고 올 3월에는 헌법까지 개정을 해서
03:22북한만을 영토로 교정했습니다.
03:25과거에는 조선중앙 텔레비전에서 일기예보를 할 때
03:28한반도 전체를 그림을 보여주는, 지금 북한만 보여주거든요.
03:32그러니까 이 상황에서도 한반도 이국가로는
03:36명백하게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렇게 볼 수 있죠.
03:39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