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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북한이 DMZ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남측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국회에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해, 처음부터 우크라이나 측과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김여정 부장 발표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시인한 적이 있었느냐, 또 예상된 수순이다, 여야 모두 공통된 반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정전 협정 위반을 규탄한다며, 자작극 운운하는 북한 당국의 태도는 더욱 비판하고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합니다. 우리 군의 대응 조치를 촉구합니다.]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여정 부장의 발언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피해는 우리 장병이 입었는데 도리어 겁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가 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도 받았는데요.

국정원은 김여정 부장의 발언이 '로키', 즉 절제된 기조로 발언한 거로 평가하고 있으며, 자작극을 주장하는 건 북한과의 연관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조사와 후속 대처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우리 군은 국민 앞에 단 한 점 숨김없이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며, 국민의힘은 윽박지르기와 전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데만 주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유엔사의 조사 요구가 미뤄졌고, 증거를 훼손할 장대비가 쏟아진 뒤에야 비로소 조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권력의 안위를 위해 안보를 팔아넘긴 명백한 이적 행위입니다.]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밤늦게까지 현안 질의를 벌이며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도 논의했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을 보여 무산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등과 관련해서도 국회가 보고를 받았죠?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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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야는 북한이 DMZ 지뢰폭발 사고를 두고 남측의 자사 끄기라고 주장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에 나섰습니다.
00:08이런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국회의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해 처음부터 우크라이나 측과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00:17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먼저 북한의 김여정 부장의 발표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죠.
00:30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시인한 적이 있었냐, 또 예상된 수순이다, 여야 모두 공통된 반응입니다.
00:37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한다며 자작극 운운하는 북한 당국의 태도는 더욱 비판하고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50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합니다. 우리 군의 대응 조치를 촉구합니다.
00:59국민의힘 박충건 수석대변인도 농편에서 김여정 부장의 발언은 적반하장이 극치라며 피해는 우리 장병이 입었는데 도리어 겁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가 찬다고
01:09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11오늘 오전 국회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도 받았는데요.
01:16국정원은 김여정 부장의 발언이 로우키, 즉 절제된 기조로 발언하는 거로 평가하고 있으며 자작극을 주장하는 건 북한과의 연관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긴
01:27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9이런 가운데 사고조사와 후속대처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4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우리 군은 국민 앞에 단 한 점 숨김없이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며 국민의힘은 윽박지르기와 전혀 근거 없는 일방적
01:43주장으로 일관하면서 군의 명예를 실출시키는 데만 주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48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유엔 사의 조사 요구가 미뤄졌고 증거를 훼손할 장대비가 쏟아진 뒤에야 비로소
01:58조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2:11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밤늦게까지 현안 질의를 벌이며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도 논의했지만
02:17세부 내용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을 보여 무산됐습니다.
02:24그리고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등과 관련해서도 국회가 보고를 받았죠.
02:30앞서 말씀드렸듯 국정원은 국회의 북한 관련 현안들을 보고했는데요.
02:35야당 간사인 유영하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 포로 두 명의 국내 송환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과 협의 시작
02:42단계부터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2:47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건 포로 송환을 계기로 한국에서 무기 등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지
02:57않을까 기대한 거로 보인다는 게 정보당국 분석이라고 말했습니다.
03:01여당 간사 윤건영 의원은 북한과 미국이 관계 진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핵 보유국 인정 등 대화 조건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03:10국미대화는 에이펙 전후 50% 정도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3:17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포로 송환 문제와 지뢰 폭발 사건 등 내용으로 긴급 현안 질의를 열었습니다.
03:25하지만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민주당도 현안 질의에 실익이 없다며 불참해 국민의힘 단독으로 회의가 진행
03:34중입니다.
03:3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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