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독자 400만 명이 넘는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19일 올린 암살자들의 12분짜리 소개 영상.
00:08조회수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였지만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00:13수천 개 댓글이 달렸던 이동진 평론가의 리뷰 영상도 사라졌습니다.
00:18제작진은 영화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25추천평을 남긴 배우들의 명단도 SNS에 돌며 집중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00:31영화를 본 뒤 현재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고 적은 배우 김고은의 SNS엔 비난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00:38불똥은 영화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업에까지 튀었습니다.
00:43주연인 유혜진이 광고 모델인 업체의 햄버거를 사지 말자는 불매 주장까지 등장한 겁니다.
00:49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당사자는 물론 이를 지지하거나 동조했다고 여겨지는 사람과 관련된 곳까지 화살이 향하고 있습니다.
00:59논란을 자극적으로 다룬 콘텐츠들도 온라인에 쏟아지면서 비판 여론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01:04이런 악질이 또 있을 수 있겠어요? 이제 살아계신 분들로 모자라서 돌아가신 분들까지 끄집어내서 선동을 한다? 사탄도 울겠다. 사탄도 울겠어.
01:13여기에 감독 퇴출이나 영화 상영 중단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작품에 대한 비판과 제재 요구는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22그건 말이 안 된 얘기다. 공격할 수 있는 거예요. 감독에게 영화를 중단시켜야 한다든지 이걸 법률적으로 고발하고 이런 건 별개 문제
01:31아닌가요?
01:31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SNS 시대.
01:35집단적인 의사 표현은 쉬워졌지만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42YTN 김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