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북한군 송환 비공개 문제를 두고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외교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러시아 매체들이 선동 왜곡 보도를 통해 싸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00:11AI로 만든 자극적인 사진까지 게시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살펴보시죠.
00:17칠러 성향 매체에 이런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뺨을 때리는 모습인데요.
00:24당연히 AI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입니다.
00:27청와대가 젤렌스키 대통령이 비공개 협상을 깨고 북한군 송환 사실을 폭로했다며 우크라이나에 강하게 항의하는 상황을 이렇게 표현한 거죠.
00:37러시아 매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X 게시글까지 맥락을 바꿔 보도하고 있는데요.
00:42맥락상 이처럼 잔인하고 무책임할 수는 없는 노릇 살인자나 매국노라는 표현은 왜 북한군의 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느냐는 국내 비판에 반박하면서 나온
00:54표현인데
00:54러시아 통신사 레그눔은 한 칼럼리스트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이 표현들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1:02또 이번 일이 소통 문제나 실수가 아니라 군사적 원조 문제가 원인이라는 주장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01:09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키 통신은 한 칼럼리스트의 기고문을 보도하며 이번 젤렌스키 대통령의 폭로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요격 미사일을 제공하지 않은 데
01:19대한 보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01:21이 같은 행보는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고립을 노린 러시아의 노림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01:27특히 우리나라의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01:31외교 전문가들은 국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을 차분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01:37북미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북한군 송환폭로 사건이 우리 안보, 외교의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