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꽉 막힌 도로 위, 운전자들이 가장 의지하는 건 단연 내비게이션입니다.
00:06저마다 최적의 실시간 경로를 안내한다고 자부하지만 과연 그 결과도 같을까요?
00:12저희 취재진이 서로 다른 내비게이션을 켜고 같은 목적지를 향해 동시에 출발해봤습니다.
00:19차이가 컸을까요? 김민환, 김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지금 이곳은 충북 청주, 충북도청 앞입니다.
00:28함께 서울로 출발할 예정인데요.
00:32저는 A 내비게이션, 저는 B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경로로 직접 가보겠습니다.
00:43오후 2시 18분, 두 차량이 함께 출발합니다.
00:47두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거리는 120km가 조금 넘습니다.
00:52하지만 도착 예상 시간은 A맵이 B맵보다 20분 빠릅니다.
00:58지금까지는 경로가 갔네요.
01:00네, 지금 거기가 오는 데 동일한 것 같습니다.
01:04출발 20분쯤 지나자 안내가 갈립니다.
01:07저는 지금 오근장역 인근에서 크게 돌아서 오창대로로 빠지라고 하네요.
01:13김다정 기자는 어디로 가고 있어요?
01:16저는 공항로 타고 계속 직진하라고 하네요.
01:18여기서 길이 갈렸네.
01:21평택 영월 고속도로 타려고 초입인데요.
01:24벌써부터 차가 꽉 막혀서 가질 않네요.
01:27지금 신호가 초록불인데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01:30진입로 정체를 빠져나가자 도로가 시원하게 뚫립니다.
01:33A맵과 B맵 모두 충북 북진천 나들목으로 안내했는데
01:38B맵 이용 차량이 먼저 지나갑니다.
01:41경로가 겹치는 북진천 IC까지 50분 걸렸는데요.
01:46김민한 기자보다 제가 조금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01:49김민한 기자 혹시 지금 어디 계세요?
01:51저희도 길 올라오다가 옆에 있는 대소 IC에서 서쪽으로 꺾어서
01:58북진천 IC로 들어가라고 나오네요.
02:01우리가 더 빨랐네요.
02:02A맵 차량은 뒤늦게 북진천 나들목에 진입했지만
02:06정체 구간에 갇힙니다.
02:08평택 영월 고속도로 진입한 지 시간이 꽤 됐는데
02:12가다 서다 계속 반복하면서 거의 못 나가고 있네요.
02:16출발 1시간 반 만에 두 팀의 도착 예상 시각이 뒤집혔습니다.
02:22A맵은 30분 더 늦춰졌고 B맵은 30분 당겨졌습니다.
02:27출발 2시간쯤 뒤 B맵 차량은 목적지인
02:31서울 양재 인근에 도착합니다.
02:34현재 시각 오후 4시 38분인데요.
02:36B사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경로로 온 제가 최종 목적지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02:41A팀은 25분 뒤인 오후 5시 3분에야 도착했습니다.
02:47저는 그 진천부근 고속도로 들어가면서 많이 막히더라고요.
02:52A맵 차량은 도착까지 2시간 40분
02:54B맵 차량은 2시간 20분이 걸려 20분 차이가 났습니다.
02:59채널A 뉴스 김민환
03:01김다정입니다.
03:02김사랑
03:04김사장
03:04김사랑
03:13김사랑
03:16S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