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경기 양주시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에 대해 경찰이 범행 동기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0:06경찰은 다음 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인데요.
00:10사회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2송수연 기자, 피해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15네, 어제 낮 1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빌라에서 남성이 술에 취해 휘발유를 뿌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22소방 당국과 경찰이 출동했지만 직후 강한 폭발음과 함께 건물 전체로 불길이 이뤄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00:31폭발 충격에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경찰 4명, 소방관 1명과 빌라 주민 1명까지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00:38당시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2휘발유를 냄새가 진동으로 바로 내려와서 올라가서 막 뿌린 것 같아요. 냄새가 많이 났어요.
01:00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8방화 이유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죠?
01:11네, 경찰은 A씨의 가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5화재 발생 3시간 전쯤 A씨의 아내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방화 당시 집 안에는 A씨 혼자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4빌라 주민들은 불이 나기 전 남녀가 크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고 이후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모습을 봤다고 말합니다.
01:31직접 들어보시죠.
01:55구급대원이 가정폭력이 있었는지 묻자 아내는 수납장에서 접시가 떨어져 머리를 맞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2이에 소방당국은 경찰에 공동 대응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06경찰은 다음 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방화 이전 가정폭력이 있었는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02:15있습니다.
02:1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