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암울한 시대, 위태로운 가족의 삶을 통해 회복과 연대를 그린 연극들을 소개합니다.
00:06야끼니쿠 드래곤에 이은 정의신 연출의 제1코리안 시리즈 완결편,
00:12그리고 테네시 윌리엄스가 그려낸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를 그린 희곡이 무대에 오릅니다.
00:19이광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3조선인이 모여 살던 교수 탄광마을 아리랑 고개가 배경인 이 연극은
00:28자신의 이름으로 된 미용실을 꿈꾸는 수미가 중심인물입니다.
00:32제1교포 2세의 정의신 연출이 20년에 걸쳐 완성한 이른바 제1코리안 시리즈의 완결편.
00:53전 모성과 전국향, 최지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00:58상상으로 펼쳐지는 무대에 얼마나 아름답게 펼쳐질까 하는
01:04또 가슴이 막막했던 스토리의 감동이 아직까지도 연습을 하면서도 계속 떠나지 않고 갖고 있거든요.
01:14가족에 대한 책임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내면을
01:18섬세하게 포착한 연극 유리동물원도 다음 달 관객을 만납니다.
01:23한 집안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인류가 혹은 인간들이 꼭 그 시대뿐만 아니고
01:32지금 오늘 우리에게도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01:38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과거의 영화에 갇혀
01:41자녀에게 환상을 강요하는 어머니 아만다 역에 김성령과 최정원이 나란히 캐스팅됐습니다.
01:48마지막에 관객분들이 엄마한테 전화하고 싶어.
01:52혹은 내가 누구랑 싸웠으면 그거를 내가 스스로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는
01:59그런 희망적과 사랑에 넘치는
02:02두려움과 불안을 깨보고 싶은, 도전하고 싶은 것이 저한테는 그 무대라고 생각하고요.
02:1380여 년 전 희곡에서 오늘날의 불안을 읽어내는 이번 연극은
02:17미국 현대 연극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입니다.
02:23YTN 이광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