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남권 하락이 이어지고 외곽지역도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서울 아파트값 오른폭이 3주째 하락했습니다.
00:07논란이 큰 서울 집값 향방의 핵심은 중하위권 지역의 상승세 둔화가 이어지느냐 여부인데요.
00:15전월세 난이 심각하고 실수요 유입이 여전해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00:20보도에 차유정 기자입니다.
00:23서울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전용 111제곱미터가 지난달 55억 9천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보다 19억여 원이 뚝 떨어졌습니다.
00:34세제개편 논의와 정비사업 규제협화에 강남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거래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00:41강남 3구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오른폭은 3주 연속 줄었습니다.
00:47관심은 강남권의 조정 흐름이 외곽의 중저가 지역으로 이어질지 여부입니다.
00:53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주요 지역의 실거래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하락세 확산에 관심이 쏠리지만
01:00전문가들은 중하위권 시장은 강남권과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01:07대출규제 속 공급 부족과 집값 추가 상승 기대심리에 강구권 일부 단지에선 여전히 최고가 수준에 가까운 거래가 체결되는 상황.
01:16금리 상승과 단기간 급등 피로도에 최근 숨구르기 양상이긴 하지만 극심한 전월세란이 매매가를 떠받치고 있으며 실수요 유입도 꾸준합니다.
01:26전월세 매물이 여전히 부족한 편으로 매도가 하락이 제한적이고
01:31그리고 중하위 지역 내에서도 저렴한 주거지역 또는 상품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하며 매수하는 실수요 유입 역시 꾸준한 편이기 때문에
01:41최근 큰 폭의 하락거래가 나오는 강남지역마저도 시장 전체 수요 위축과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01:49가격 하락폭이 큰 단지들을 보면 재건축이라는 이슈라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01:55특정 매도자의 시간 제약에 따른 유동성 할인이다.
01:59게다가 세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추가 완화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강남권 내림세가 추세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2:08YTN 차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