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 경기 연속 한 점차 짜릿한 승부로 장군, 멍군을 주고받은 KT와 삼성이 내일 대구에서 한국 시리즈 3차전을 치릅니다.
00:08팽팽한 승부가 전개되면서 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가루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14양시창 기자입니다.
00:17먼저 결정적인 실책을 범한 건 삼성입니다.
00:21디아즈가 땅볼 타구를 글로버에서 꺼내다 놓치면서 주자는 올세이프.
00:25결국 원태인이 다음 타자의 밀어내기 볼렛을 허용하면서 통안에 동점을 내줬습니다.
00:33연장 12회에 나온 KT 오윤석의 실책은 더 뼈아팠습니다.
00:38투수에서 2루, 1루로 연결되는 병살 기회에서 정확한 송구가 안되면서 결승점을 헌납했습니다.
00:45올 시즌 최소 실책 1, 3위에 오른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두 팀이지만
00:50한국 시리즈 중압감 때문인지 매경기 실책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00:563차전 선발은 소용준과 후라도.
01:00KT 소용준은 역대 포스트 시즌에 8차례 등판해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01:05올 시즌 3성을 상대로도 2승 무패로 강했습니다.
01:103성 후라도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1승 1패에 평균 자책점 5.17로 좋지 않았지만
01:17플레이오프에서 2승 무패에 평균 자책점 1.32에 위력 툴을 뿌렸습니다.
01:23팽팽한 투수전이 예고되면서 3차전도 2차전처럼 수비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1:31야구하면서 오늘 같은 경기를 정말 생각이 안 날 정도로
01:37마지막에 3성이 우는 3성 쪽으로 간 것 같습니다.
01:41선수들 최선을 다했고 수고 많았습니다.
01:44디아주도 오늘 게임 끝나고 저한테 90도로 인사하더라고요.
01:49공격도 지금 잘해주고 있지만 수비에도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줄 거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1:541승 1패로 맞선 역대 한국 시리즈에서 3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경우는 18번 중 16차례.
02:01어느 팀이 더 큰 수비 집중력을 선보일지 사실상 시리즈 향방을 가를 3차전을 앞두고
02:08야구팬들의 시선이 이곳 대구 라이온스파크로 향하고 있습니다.
02:13YTN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