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과일을 선별해 포장할 때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게 바로 결함 있는 과일을 골라내는 일입니다.
00:07그런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사람 눈을 대신하고 있는데요.
00:10인력을 대체하고 정확도까지 높아서 농가 수익 증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지환 기자입니다.
00:19명절 대목을 앞두고 분주한 사과농가.
00:23수확한 사과는 도매시장으로 옮겨집니다.
00:26분류를 위해 곧바로 컨베이어 벨트 위에 쏟아집니다.
00:31사과가 이동하면 작동하는 건 영상 기반 인공지능.
00:35하나하나 분석하는데 기존 선별기가 크기에 따라 분류했다면 인공지능은 무려 40개 항목을 순식간에 확인합니다.
00:44병해충이나 흠집, 속 썩음은 물론 기형이나 당도까지 분석한 뒤 상품성을 판정하는 겁니다.
00:52그러다 보니 인건비 등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00:56숙련된 전문가가 사과에 흠집이 있는지를 보고 병이 있는지를 여부를 본 다음에 무게에 따라 선별하면 1시간에 한 1천 개 정도 가능하다고
01:05합니다.
01:06그런데 이 AI 선별기를 이용하면 1시간에 최대 3만 6천 개까지 선별할 수 있습니다.
01:13농협에서 선별기를 설치한 이후 다른 지역까지 사과를 보내지 않아도 돼 지역 농가 물류비 부담도 줄였습니다.
01:19정확도가 높아지며 덩달아 상품성도 좋아져 가격도 20% 높게 나옵니다.
01:32AI 과일 선별기가 도입된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는 전국에 60곳.
01:38사과나 참외 등 일부 장목에 도입됐는데 앞으로는 3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01:44사과와 더불어 참외라든지 복숭아라든지 고추, 토마토 이런 부분도 점차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01:53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선별기, 앞으로 로봇 기술까지 접목할 경우
01:58만성적인 농업 현장 인력난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02:03YTN 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