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며칠 후
00:08주말이면 어디든 나서는 오둥이네
00:14다섯 아이들과 집안에서 북적거리는 게 힘들어 시작한 캠핑이
00:20이젠 가족의 힐링이 됐습니다
00:33야간 캠핑에서 주어지는 특패
00:39쏠쏠한 재미를 놓칠 수 없는데요
00:44오둥이가 영상에 빠져있는 동안
00:48엄마 아빠의 식사가 시작됩니다
01:06전후회로 타져온 환상의 육아동지입니다
01:16오늘은 누가 먼저 꿈나라로 가게 될까요
01:35한숨 돌리는 이 시간이 엄마 아빠에게도 참 소중합니다
01:51그만큼 자아가 생겼다는 뜻이겠죠
02:03어제보다 한 뼘 더 자란 아이들입니다
02:19이제 본격적으로 놀아야겠죠
02:25한날 한시에 태어났지만 얼굴도 성격도 다른 오인 오색 오둥이
02:41다섯이 뭉치면 두려울 게 없고
02:44신발이 빠졌어
02:48도와줘
02:52다섯이 뭉치면 모든 게 재밌습니다
03:04얼른 와보라는 엄마 아빠
03:06다같이 장작을 사러 가려고 합니다
03:10자 출발하겠습니다 여러분
03:19그런데 이번에도 아빠와 수현이 사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03:43어김없이 시작된 부녀의 존재
03:51돌아다니더라구요
03:52왜 울려는 걸까
03:54어르고 발레바도 소용이 없는데요
03:59진정해.
04:00자, 엄마 열쇠 해볼게.
04:03아니, 근데 왜 올려놓고 수습을 안 해?
04:06뭘 올려? 지가 혼자 울었지.
04:09나 뭐 때문에 울었지?
04:12둘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04:24계속 울잖아.
04:25따라와, 빨리. 따라와.
04:31순재미, 가라.
04:41계속 울 거야?
04:43응.
04:45너 그렇게 짜증내는 거 버릇이야?
04:50울 거야, 안 울 거야?
04:52아니, 울 거야.
04:53근데 왜 울었어?
04:55아, 그네 놀고 싶었는데
04:59그네 안 놀아서...
05:00근데 아빠 설명했잖아.
05:01사고 와서 같이 그네 타러 가자고 했어, 안 했어?
05:04안 했어.
05:05근데 왜 울어?
05:08이제 그네 타러 갈까?
05:10응.
05:11알았어, 가자.
05:14따라온 재민이가 내심 기특하기도 합니다.
05:19가자.
05:22여기 허리 와줘.
05:22여기, 여기.
05:23재민아, 거기 개똥 있다, 개똥.
05:26안녕.
05:29안녕.
05:31안녕.
05:34안녕.
05:35뭔가 혼낼 때가 제일 많이 보이긴 하는데
05:38옆에서 챙겨주는 형제가 있으니까
05:42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06:02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형제라는데
06:07얘들아, 너희는 평생 든든하겠다.
06:17엄마, 아빠도, 오둥이도 최선을 다해 잘하는 오늘입니다.
06:26엄마, 설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