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 시간 경기 분당구에 있는 중식당에 괴한이 침입해 검은색 페인트로 테러를 벌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업조는 가계 상호가 중국의
00:11대표 인사 이름과 같아서 여러 차례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경찰 수사가 주목됩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어두컴컴한 새벽 회색 옷에 모자를 눌러쓴 두 사람이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잠시 뒤 가게 유리문 이곳저곳에 스프레이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00:31가게 안으로 침입한 용의자들은 망치로 바닥을 내리치더니 계산대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새벽 2시 40분쯤 경기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중식당에 신원불명의 용의자들이
00:43침입해 테러를 벌인 겁니다.
00:58이들은 가게 모니터와 의자에까지 흠집을 내놓는가 하면 냉장고에도 스프레이 테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5현장에서는 농약 용기로 추정되는 병들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0업주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대표 인사와 가게 상호명이 왜 같은지 묻는 특정 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랐다고 설명합니다.
01:18간판 내려야 된다 이렇게 강압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01:22작년 추석 때부터 돈을 줄 테니까 그 간판 바꿔라.
01:28경찰은 두 달 전에도 업주로부터 가게 간판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6경찰은 CCTV를 통해 이들을 추적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거한 물건들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성분 분석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01:45YTN 최승훈입니다.
01: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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