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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추석 연휴에도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입장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향해 정치적 배후를 밝히라고 추궁했고, 국민의힘은 내란 협박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추석 연휴에도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헌법과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임명권을 대법원장이 가로막는 초유의 월권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2·3 내란의 밤에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긴급회의에서 무엇을 했는지, 조 대법원장의 노골적인 정치 행위 뒤에 누가 있는지, 어떤 정치세력과 공모하는지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런 정치꾼의 행태를 헌법을 지킨 결단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며 내란 옹호 정당답다고 비난했습니다.

여기에 맞서 국민의힘은 정점식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 사건 특벌수사본부 검토는 조 대법원장에 대한 공개적 협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식 논리라면 특별수사가 필요할 정도로 여전히 내란 세력이 남아있다는 건데,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무려 14번 다녀왔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내란'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누구에게나 뒤집어씌우는 정치적 낙인일 뿐이라며 북한 정권의 '반동분자'와 똑같은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재제청 요구는 명백한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삼권분립의 둑을 무너뜨린 대통령으로 기록될 거냐고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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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야는 추석 연휴에도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재청 거부 입장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향해 정치적 배후를 밝히라고 추궁했고,
00:12국민의힘은 내란 협박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00:16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00:21민주당은 추석 연휴에도 대법관 제재청 요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0:27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헌법과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임명권을 대법원장이 가로막는 초유의 월권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00:39그러면서 12.3 내란의 밤에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긴급회의에서 무엇을 했는지,
00:45조 대법원장의 노골적인 정치 행위 뒤에 누가 있는지, 어떤 정치 세력과 공모하는지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0:52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런 정치꾼의 행태를 헌법을 지킨 결단이라고 지켜세우고 있다며 내란 옹호 정당답다고 비난했습니다.
01:02여기에 맞서 국민의힘은 정점식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01:07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검토는 조 대법원장에 대한 공개적인 협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14이어 청와대식 논리라면 특별수사가 필요할 정도로 여전히 내란 세력이 남아있다는 건데,
01:19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무려 14번 다녀왔다고 비꼬았습니다.
01:25그러면서 민주당의 대란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누구에게나 뒤집어 씌우는 정치적 낙인일 뿐이라며
01:33북한 정권의 반동분자와 같은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1:37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제재청 요구는 명백한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01:433권 분립의 뚝을 무너뜨린 대통령으로 기록될 거냐고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01:49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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