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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의장대 사열…미중 정상회담 막 올라
트럼프·멜라니아, 시진핑 주석 내외 공항 영접
"미국 대통령, 외국 정상 공항 영접은 64년 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우리 시간 오늘 밤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 내외를 공항에서 맞이하는 등 특급 의전을 한 가운데 핵심 현안에서 어떤 담판이 오갈지 주목됩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희준 기자!


미중 정상회담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직접 공항에서 맞이하며 회담 분위기를 띄웠군요.

[기자]
미중 정상회담이 약 6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워싱턴 현지시간 24일 오전 백악관에서 의장대 사열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이 정상회담의 막이 오릅니다.

두 정상의 대좌는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이후 약 넉 달 만인데요, 전용기로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 내외를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영접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 기지에서 외국 정상을 직접 맞이한 것은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영국 총리 영접한 뒤 64년 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특급 의전과 함께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우기도 했고 화려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는 중간선거를 40일 앞두고 외교적 성과가 절실한 트럼프 대통령이 첨예한 현안들에서 중국의 통 큰 양보를 얻어야 하는 만큼,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것으로 플이됩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중 양국 정상이 풀어야 할 현안도 많은데요, 주요 의제들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관세 전쟁과 관련해선 양국이 휴전 연장에 합의하며 전선을 축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부산 APEC 계기 회담에서 무역 전쟁을 오는 11월 10일까지로 1년 연장한 바 있는데 이를 이어가기로 한 겁니다.

미중 양국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인공지능, AI 분야도 주요 의제입니다.

최근 AI 인류 멸망론과 속도 조절론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과 AI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협의를 제안한 상황입니다.

중국의 핵심 이익인 타이완을 두고 두 정상 간 어떤 언급이 오갈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빠진 이란 ...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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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00:07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부부를 공항에서 직접 영접하면서 특급 의전을 했는데요.
00:14핵심 현안에서 어떤 단판이 오갈지 주목됩니다.
00:17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20김희준 기자, 몇 시간 뒤면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텐데요.
00:24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직접 공항에서 맞이하면서 회담 분위기를 띄웠다고요?
00:30네, 그렇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약 6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35워싱턴 현지 시간 24일 오전 백악관에서 이장대 사회를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이 정상회담의 막이 오릅니다.
00:44두 정상관 대자는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이후 약 넉 달 만인데요.
00:49전용기로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 내외를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영접했습니다.
00:57미국 대통령이 이 기지에서 외국 정상을 직접 맞이한 것은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당시 영국 총리를 영접한 뒤 약
01:0764년 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9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특급 의전과 함께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우기도 했고요.
01:16또 화려한 여러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19이 같은 행보는 중간 선거를 40일 앞두고 외교적 성과가 절실한 트럼프 대통령이
01:24천리한 현안들에서 중국의 통 큰 양보를 얻어야 하는 만큼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01:34이번 회담을 통해서 미중 양국이 풀어야 할 현안도 상당히 많은데요.
01:38주요 의제들 살펴보죠.
01:40먼저 관세전쟁과 관련해서는 양국이 휴전 연장에 합의하며 전선을 축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7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부산 APEC 계기에 회담에서 무역전쟁을 오는 11월 10일까지로 1년 연장한 바 있는데 이를 이어가기로 한
01:57겁니다.
01:58미중 양국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인공지능 AI 분야도 주요 의제입니다.
02:04최근 AI 인류 멸망론과 속도 조절론이 나온 가운데 미국은 중국과 AI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협의를 제안한 상황입니다.
02:12중국의 핵심 이익으로 여겨지는 타이완을 두고도 두 정상 간 어떤 언급이 오갈지 관전 포인트입니다.
02:20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 초과에 빠진 이란 전쟁의 출구를 찾기 위해 시 주석에게 대이란 설득을 요청할지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논의가
02:29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02:32미중 양국이 무역전쟁 휴전에서는 합의를 했지만 갈등 중인 현안을 전면 해소하는 단판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던데요.
02:41네 그렇습니다. 회담을 앞두고 시 주석이 서면 연설에서 미중 양국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견제보다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02:52실제 회담에서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직접적인 충돌보다는 협력의 메시지에 방점을 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3:00다만 천리안 현안들에서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03:04관세 전쟁은 일단 휴전 연장으로 시간을 벌었다지만 각종 현안에서는 여전히 이익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03:13AI와 관련해 미국은 기술 의위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고 중국은 미국의 AI 규제를 자국에 대한 견제로 보고 있습니다.
03:21또한 중국의 핵심이 이긴 타이완 문제에 있어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한 반대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03:28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관영 매체는 양국 관계의 전략적 안정을 역설하면서도 타이완과 인권 문제 등 이른바 4대 레드라인은 도전하지 말라며 경고에
03:40논평을 싣기도 했습니다.
03:41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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