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무부가 공소청의 검사와 수사관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00:05검사는 현재 검찰청 정원의 20%, 수사관은 현재 정원의 70%를 감축하기로 했는데,
00:12현 정부의 수사와 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수사 관련 업무에선 손을 떼겠다는 취지입니다.
00:18김준영 기자입니다.
00:22다음 달 이일 검찰청을 대체해 출범하는 공소청은
00:26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 등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기소 여부를 결정하고 공소 유지를 맡습니다.
00:33직접 수사를 할 수 없게 되면서 기존 수사 인력이 크게 줄어들게 됐습니다.
00:39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초 입법 예고한 것보다 수사 인력을 추가로 감축하고
00:44차장검사급 직위 3개, 8개 부서를 추가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00:49가장 논란이 됐던 검사 정원은 현행 2,292명의 약 80에서 85% 수준으로 공소청을 출범하기로 하고,
00:58공소청 출범 뒤에도 중수청 특례의명 등으로 발생하는 결언을 충원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01:05감축 규모는 새로운 제도 시행을 고려해 공소청 출범 이후 외부기관의 업무 분석과
01:11조직 진단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01:14수사관도 현행 2,986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2천여 명을 줄여 수사회 업무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01:23명칭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던 사법통제부는 불송치 심사부로,
01:29중대범죄 전담부는 중대범죄 기소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01:34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사와 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공소청이 기소에 주력해
01:39수사 관련 업무에서는 완전히 손을 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01:58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입법 예고 이후 검사 정원 유지와
02:03부서 명칭 문제 등을 꼼꼼하게 살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취지로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0우여곡절 끝에 공소청 직제는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02:14새 형사사법 체계를 이끌 법무부 장관과 공소청장 등 핵심 보직이 모두 비어
02:20출범 초기 혼선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02:23YTN 김준형입니다.
02:24김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