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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이런 상황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아시안게임 다양한 소식,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운영 미숙 관련해서 우리 팀도 피해 아닌 피해를 봤습니다. 특히나 농구대표팀 같은 경우 슈팅 연습하러 가는 길에도 버스가 오지 않고 오는 길도 버스가 없었다고 하거든요. 이거 왜 이렇게 된 겁니까?

[최동호]
개인의 착각이나 판단착오라기보다는 말씀해 주신 농구대표팀, 결승전 앞두고 오전에 훈련해야 되는데 결승전 당일에 버스가 오지 않아서 훈련장에 못 갔거든요. 훈련이 취소됐습니다. 어쩌다 한 번 이럴 수 있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우리가 이기고 금메달 따고 다음 날 귀국하는 날에 숙소에서 공항으로 가야 되는데 예정에 있던 버스가 또 오지 않아서 이게 농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이런 일이 자꾸 벌어지고 있거든요. 굉장히 조직위원회 내부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준비가 부실했고 운영이 엉망이다라고 얘기해도 될 만큼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왜 그러느냐. 일단 저비용 대회, 그러니까 직전 대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때는 중국이 쏟아부은 비용이 44조 원이었거든요, 예산이. 그런데 이번 대회 예산은 3조 5000억 원 정도 됩니다. 10분의 1의 예산으로 대회를 치르다 보니까 비용이 적어지면 인원이 적어지겠죠. 그리고 대표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서 조직위원회 사무용품 전부 다 구입하지 않고 리스로 했다고 하거든요. 비용절감은 좋은데 디테일하게 사람이 해야 될 일을 제대로 해 나가지 못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이 아니라 싸구려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대회 전반적으로 미숙하다고 하면 일본 대표팀도 그런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농구대표팀 침착하게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따냈네요?

[최동호]
위기를 기회로 바꾼 거죠. 오전에 훈련이 취소가 됐어요. 경기 당일 마지막 슛감각 같은 걸 점검해야 되는게 그렇지 못했죠. 이러다 보니까 선수들끼리 취소되고 티타임을 가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이게 고의냐 아니냐 우리 더 잘하자. 그러면서 서로 ... (중략)

YTN 안윤학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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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운영 미숙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5그래도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런 상황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00:10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소식들,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4어서오세요.
00:15네, 안녕하세요.
00:16일단 운영 미숙 관련해서 우리 팀도 피해 아닌 피해를 또 봤습니다.
00:20특히나 농구 대표팀 같은 경우에는 슈팅 연습하러 가는 길에도 버스가 또 오지 않고 오는 길도 또 버스가 없었다고 하거든요.
00:26이거 왜 이렇게 된 겁니까?
00:29그런데 그게 좀 개인의 어떤 착각이나 판단, 착오라기보다는
00:35예를 들면 말씀해 주신 농구 대표팀, 결승전 앞두고 오전에 훈련해야 되는데
00:39결승전 당일에 버스가 오지 않아서 훈련장에 못 갔거든요. 훈련 취소됐습니다.
00:44어쩌다 하면 이럴 수 있다.
00:45그런데 결승전에서 우리가 이기고 금메달 따고 그 다음 날, 귀국하는 날에 숙소에서 공항으로 가야 되는데
00:52예전에 있던 버스가 또 오지 않아서
00:54이게 농구뿐만이 아니고 또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이런 일이 자꾸 벌어지고 있거든요.
01:00그러니까 조직위원회 내부에 굉장히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01:04준비가 부실했고 운영이 엉망이다라고 얘기해도 될 만큼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01:11왜 그러느냐?
01:12일단은 이게 저비용 대회, 그러니까 직전 대회, 항조 아시안게임 때에서는 중국이 쏟아부은 비용이 44조 원이었거든요, 예산이.
01:24또 이번 대회 예산은 3조 5천억 원 정도 됩니다.
01:2710분의 1의 예산으로 비용을, 대회를 치르다 보니까 비용이 적어지면 일단 인원이 적어지겠죠.
01:34인원도 적어지고 대표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서 조직위원회의 사무용품 전부 다 구입하지 않고 리스로 했다고 하거든요.
01:43비용 절감은 좋은데 디테일하게 사람이 해야 될 일을 제대로 해나가지 못하면서
01:49그래서 저비용 고효율이 아니라 싸구려 대회, 싸구려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01:57이게 대회에 전반적으로 미숙하다고 하면 일본 대표팀도 그런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02:03그래도 우리 농구 대표팀 침작하게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 따났네요.
02:08그러니까 위기를 기회로 바꾼 거죠.
02:12오전에 훈련이 취소가 됐어요.
02:14경기 당일에 마지막 슛 감 같은 것들을 점검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죠.
02:19이러다 보니까 선수들끼리 취소된 시간에 선수들끼리 티타임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고 해요.
02:27이게 고의냐 아니냐, 우리 더 잘하자 이런 얘기도 나왔었겠죠.
02:30그러면서 서로 속에 있는 마음도 풀어놓고 하다 보니까
02:34오히려 분위기가 더 좋아졌고 꼭 이기자 이런 결의를 다지게 되면서
02:39실제로 이런 나눴던 얘기들이 경기에 그대로 나타나면서
02:43우리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에 14년 만에 농구가 금메달을 가지고 왔습니다.
02:50그런데 농구는 좀 금메달이 특별해 보여요.
02:53왜냐하면 한때 2000년대 초반까지 농구는 인기 종목이었거든요.
02:58겨울철 최고의 스포츠였었고요.
03:00그런데 그 이후로 국제 경쟁력을 잃어버리면서
03:03올림픽에는 출전도 못하는 그런 종목이 돼버렸는데
03:06이번에 다행히 젊은 선수들, 황금세대라고 얘기할 수 있는 젊은 선수들이 등장했고
03:11기대를 걸었던 종목인데 농구가 오래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가지고 왔습니다.
03:17그러니까 워낙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03:20진짜 이거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03:23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구 대표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03:26그런데 농구 대표팀 뿐만 아니라 축구대표팀을 실어갔던 버스가
03:31야구장으로 또 향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03:34그런데 싸구려 대회다 말씀드렸고요.
03:37부실 운영이다, 엉망이다 이렇게 제가 속단에서 웬만하면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03:43예를 들어가지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런 표현을 하는 이유는
03:47많이 알려졌죠. 축구대표팀 경기 시간에 늦게 도착했다.
03:52왜 그러느냐. 버스 기사가 내리라고 해서 내려보니까 야구장이었다.
03:57그런데 그 야구장이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리지 않는 야구장이었대요.
04:04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04:05재미있는, 웃기는 일이죠.
04:08그런데 뒤늦게 경기장에 한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거든요.
04:12도착했는데 또 놀랍습니다.
04:15그때가 카타르 전이었거든요.
04:17카타르 대표팀도 버스 기사가 잘못된 데에 내려줘서
04:23다시 버스 돌려가지고 오느라고 카타르 대표팀도 늦게 온 겁니다.
04:28재미있죠?
04:30이 정도인데 이게 우리만의 일이 아니고
04:33이런 일이 다른 나라 선수단에도 계속 벌어지고 있으니까
04:36얼마나 이게 부실하게 운영이 되고 있냐.
04:39그런데 이야기가 힘든 게
04:42어쩌다 하면 그럴 수는 있어요.
04:44그런데 버스 기사 일지라도
04:46누가 어디 갔다 어디 온다.
04:48배차 교통 책임자가 확인하지 않더라도
04:52버스 운전하러 갈 때 내가 어디 가서 어디 온다.
04:56어디로 갔다.
04:56이거 알고 출발하는 거 아닙니까?
04:59이것도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고 이런다는 게
05:01정말 조직위원회 내부에 뭔가 대단한 문제가 있다.
05:05짐작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죠.
05:06그런데 이동뿐만이 아니라 숙소 문제에서도 지금 비용을 아끼겠다고
05:12좀 황당한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05:14임시 숙소를 쓸 수는 있어요.
05:16그런데 거기에 남녀 선수를 같이 배정하기도 하고
05:19농구 선수가 편하게 쉬어야 되는데
05:21좀 침대가 작은 게 배정이 되기도 하고
05:23뭐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05:25이제 컨테이너 선수촌을 건립하지 않았죠.
05:29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
05:30목적 컨테이너 가건물은 선수촌으로 활용을 했는데
05:34전 여기까지는 좋다는 겁니다.
05:36왜냐하면 과거 우리도 국제대회 치르면서
05:39보여주기 식으로 외형을 키워가지고 대회 끝나고 난 다음에
05:44적자 운영에다가 경기장 시설 권리에 엄청난 지자체 부담을 지은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요.
05:50그러니까 저비용까지는 동의합니다.
05:52그런데 조금 더 신경을 썼어야 되는데
05:55세심하게 신경 쓰지 못했죠.
05:57목적 컨테이너 가건물에는 침대가 195cm라고 해요.
06:02길이가.
06:03농구 선수도 거기다 집어넣습니다.
06:05다리 뻗고 잘 수가 없죠.
06:07그런데 그 다음날 경기하고 훈련해야 되는데
06:09다리 뻗고 자지도 못하게 만드는 이런 침대.
06:13선수들 당연히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고요.
06:16크루즈 선은 요즘에 우리나라에서도 크루즈 여행 많이 가기 때문에
06:21많은 분도 알고 계시는데 대부분 보면 2인 1실, 객실이거든요.
06:27여기에 3명씩 집어넣습니다.
06:29거기다 운동하는 선수들 피지컬 좋잖아요.
06:32얼마나 비죽고 답답하게 느껴지겠습니까?
06:35더군다나 남녀 선수를 한 방에다가 집어넣은 거는
06:39재미있게도 일본 선수단에서 발생한 일이거든요.
06:42자국 선수들 배정할 때도 이렇게 선수 차원 방 배정이 이렇게 되다 보니까
06:49이게 참 성의 없이 막 했다라고 하기도
06:54문제는 좀 있어 보이고
06:56시스템은 완비가 됐는데 시스템은 완전히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07:00어떤 휴먼 에러라고 볼 수가 있는데
07:03왜 이런 휴먼 에러가 자꾸 발생하느냐
07:06그러니까 조직 안에 분명히 뭔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07:11아시안게임 기분 좋은 소식 전해야 되는데
07:13지금 부실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07:15마지막으로는 기분 좋은 소식 좀 묶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07:18금빛 소식도 많고요.
07:20또 우리의 성적도 지금 꽤 좋은 편이고요.
07:22또 오늘 경기들도 굉장히 주목되는 부분들 많지 않습니까?
07:25종합적으로 한번 좀 얘기를 해주시죠.
07:27현재 우리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8개,
07:333위거든요.
07:34중국과 일본하고 조금 차이가 나고요.
07:36카자흐스탄이 예상대로 좋은 성적입니다.
07:39금메달 6개로 우리하고 금메달 개수가 같아요.
07:42은메달에서 우리가 앞서서 3위를 지키고 있는데
07:46목표한 대로 3위를 가기 위해서는
07:48오늘, 어제부터 펜싱이 시작이 됐고요.
07:51수영도 계속 이어집니다.
07:53오늘 가장 주목해 볼 만한 경기는 펜싱 스타죠.
08:00대전에 가면 오상욱 거리라고 있거든요.
08:02펜싱 스타 오상욱의 이름을 딴 거리입니다.
08:06파리올림픽에서 2관왕이었고 직전 대회 항조에서도 2관왕.
08:092관왕 타이틀을 수성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08:14그리고 황성훈 선수가 수영에서 남자 자유형 200m 출전하거든요.
08:19황성훈 선수가 파리올림픽의 결선에도 올라가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는데
08:23그 이후에 부활했습니다.
08:26그래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자 자유형 200m 1분 43초 7, 9, 2를 기록했거든요.
08:331분 43초 때는 아시아 선수는 지금까지 황성훈 선수가 유일하기 때문에
08:39황성훈 선수는 자기 기록만 내주면 황성훈 선수도 항조에서 2종목 금메달인데
08:452회 연속 금메달 가져올 수 있습니다.
08:48앞서 운영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싸구려하고 평할 수 있을 정도로 부실하다는 얘기는 해줬지만
08:56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 굉장히 많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08:59오늘도 또 금빛 이야기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9:03지금까지 최동훈 스포츠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9:06고맙습니다.
09:06고맙습니다.
09:0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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