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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분 전


[앵커]
미국 중간선거가 두달도 남지 않았는데 20대 이민자가 이민단속국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민자 측에서 적법하게 입국했다고 주장하면서 히스패닉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이렌 소리를 들은 여성 운전자가 차량을 멈춥니다.

잠시 뒤 연달아 총소리가 들립니다.

[현장음]
"저 사람 살아있어요. 차 안에 갇혀 있어요. 총에 맞았어요. 저들이 그를 쐈어요."

총을 맞은 건 파란색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있는 남성.

고통을 호소하고 근처 행인도 도움을 요청하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은 차량 주변에 둘러서 있기만 합니다.

[현장음]
"경찰만 잔뜩 오고 구급차는 안 오네요? 저 사람 도움이 필요해요."

현지시각 그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베네수엘라 국적 28세 배달 기사 페레스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페레스는 서류상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ICE 요원이 차량 번호판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발포가 이뤄졌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페레스의 상태가 심각하지만 안정적"이라고 설명했고,

오스틴 시장과 경찰청장은 이번 작전에 경찰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페레스 측 변호인이 "페레스는 적법하게 입국했다"고 반발하면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ICE와 경찰 규탄 시위까지 격화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악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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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중간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20대 이민자가 이민단속국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00:08이민자 측에서 적법하게 입국했다고 주장하면서 히스패닉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4김재혁 기자입니다.
00:17사이렌 소리를 들은 여성 운전자가 차량을 멈춥니다.
00:22잠시 뒤 연달아 총소리가 들립니다.
00:30총을 맞은 건 파란색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있는 남성.
00:34고통을 호소하고 근처 행인도 도움을 요청하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은 차량 주변에 둘러서 있기만 합니다.
00:49현지시가 그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베네수엘라 국적 28세 배달기사 페레스가
00:55미국 이민세관 단속국 ICE 요원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01:01페레스는 서류상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ICE 요원이 차량 번호판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발포가 이뤄졌습니다.
01:10미 국토안보부는 페레스의 상태가 심각하지만 안정적이라고 설명했고
01:14오스틴 시장과 경찰청장은 이번 작전에 경찰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22하지만 페레스 측 변호인이 페레스는 적법하게 입국했다고 반발하면서
01:26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1:32ICE와 경찰 규탄 시위까지 격화되면서
01:35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악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01:42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01:44채널A 뉴스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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