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종 청탁과 함께 고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오후에 내려집니다.
00:081심은 징역 7년을 선고한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가 이번에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허현진 기자.
00:19네, 사회부입니다.
00:21네, 항소심 선고가 오늘 몇시죠?
00:24네, 김건희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늘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됩니다.
00:29김 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한 선고도 함께 내려집니다.
00:37다만 재판부는 김건희 씨에 대한 선고는 오후 2시, 이배용 전 위원장에 대한 선고는 오후 4시에 분리 진행합니다.
00:45앞서 1심 재판부는 선고 공판 전 과정을 생중계했지만, 2심 재판부는 생중계는 불허하고 대신 녹화본을 선고 이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56네, 김건희 씨의 구체적인 혐의도 다시 한번 정리를 좀 해보죠.
01:01네, 김건희 씨는 먼저 이봉관 회장에게 지난 2022년 맞사위 인사청탁과 함께 방클리프 아펠 목걸이, 티파니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 등 1억
01:12원이 넘는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14또 지난 2022년에는 이배용 전 위원장에게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 로봇계 사업가에게는 3,900만 원가량의 바세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01:27적용됐습니다.
01:29특검은 또 김건희 씨가 최대형 목사에게 청탁과 함께 540만 원 상당의 디올 가방, 지난 2023년에는 김상민 전 검사에게 1억 4천만
01:38원가량의 이후환 화백그림을 받았다고 판단해 모두 기소했습니다.
01:441심에서는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죠.
01:49네, 1심 재판부는 김건희 씨가 받고 있는 주요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하고 6,480만 원의 추징을
01:58명했습니다.
02:00재판부는 김 씨가 청탁을 단순히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호응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2:07또 김 씨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고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02:16네, 항소심 판단이 주목되는데 특검은 얼마나 구형했습니까?
02:22특검은 항소심 재판에서 1심에서 선고한 징역 7년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28김 씨에게 목걸이와 금거부기 등이 전달된 과정 모두 대통령실에 접근이 가능한 김 씨의 지위와 영향력을 필요로 하는 청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2:38반면 김 씨 측은 신중하지 못한 처신에 반성한다면서도 대가성을 부정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02:46김건희 씨 역시 최후 진술에서 눈물을 보이며 결혼 전 사업을 하며 훨씬 경제적으로 이득이었지만 남편이 대통령이 되며 재산과 명예 등
02:55모든 걸 잃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3:0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허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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