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 전
- #2424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험난한 임기 후반부를 맞게 됐습니다. 앞으로 미국에 어떤 변화가 일게 될지, 또 우리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한범 한국 국제정치학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워싱턴포스트가 1974년 이후에 보지 못한 규모의 역사적 심판이라면서 워터게이트 이후 최악의 공화당 참패라고 규정했던데요. 보통 집권당은 패배한다는 중간선거의 공식을 넘어서는 수준의 대패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정한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미국의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대한 일종의 심판의 성격을 띠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체로 집권당이 고전하죠. 특히 임기 두 번째 중간선거는 대부분 다 패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그런 심판의 성격을 넘어서서 아예 트럼프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임이다. 이 정도까지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경합주에서 완전히 다 싹쓸이로 졌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굉장히 충격적인 패배다. 오죽하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사람이 일단 선거 결과를 받아들인다 이렇게 얘기했겠습니까.
공화당의 참패로 끝난 미국 중간선거 직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공사 진행 상황을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선거 참패 뒤 연회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데 대해 뉴욕타임스는 "초현실적이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 백악관을 뜯어고치는 게 힐링이 된다고 했으니까 참패했으니까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선거 참패와 거리두기를 하려는 걸까요?
[정한범]
둘 다 아니겠습니까. 일단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겠죠.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저런 데 가서 그것에 신경 쓰고 잊어버리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을 것 같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답지 않게 지금 목소리가 굉장히 침체되어 있잖아요. 되게 기가 죽은 그런 모습인 것으로 봐서는 아마 선... (중략)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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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험난한 임기 후반부를 맞게 됐습니다. 앞으로 미국에 어떤 변화가 일게 될지, 또 우리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한범 한국 국제정치학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워싱턴포스트가 1974년 이후에 보지 못한 규모의 역사적 심판이라면서 워터게이트 이후 최악의 공화당 참패라고 규정했던데요. 보통 집권당은 패배한다는 중간선거의 공식을 넘어서는 수준의 대패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정한범]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미국의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대한 일종의 심판의 성격을 띠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체로 집권당이 고전하죠. 특히 임기 두 번째 중간선거는 대부분 다 패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그런 심판의 성격을 넘어서서 아예 트럼프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임이다. 이 정도까지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경합주에서 완전히 다 싹쓸이로 졌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굉장히 충격적인 패배다. 오죽하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사람이 일단 선거 결과를 받아들인다 이렇게 얘기했겠습니까.
공화당의 참패로 끝난 미국 중간선거 직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공사 진행 상황을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선거 참패 뒤 연회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데 대해 뉴욕타임스는 "초현실적이었다"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 백악관을 뜯어고치는 게 힐링이 된다고 했으니까 참패했으니까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선거 참패와 거리두기를 하려는 걸까요?
[정한범]
둘 다 아니겠습니까. 일단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겠죠.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저런 데 가서 그것에 신경 쓰고 잊어버리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을 것 같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답지 않게 지금 목소리가 굉장히 침체되어 있잖아요. 되게 기가 죽은 그런 모습인 것으로 봐서는 아마 선... (중략)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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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험난한 임기 후반부를 맡게 됐습니다.
00:06앞으로 미국의 어떤 변화가 일게 될지, 또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00:11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5어서 오십시오.
00:16안녕하세요.
00:18워싱턴포스트가 1974년 이후에 보지 못한 규모의 역사적 심판이라면서
00:24워터게이트 이후 최악의 공화당 참패라고 규정을 했던데요.
00:28보통 집권당은 패배한다는 중간선거의 공식을 넘어서는 수준의 대패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00:36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00:37그러니까 보통 미국의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일종의 심판의 성격을 띄고 있거든요.
00:46그래서 대체로 집권당이 고전을 하죠.
00:49특히 임기 두 번째의 중간선거는 대부분 다 패배했습니다.
00:54그런데 이제 이번은 그런 심판의 성격을 넘어서서 아예 트럼프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입니다.
01:06이 정도까지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경합주에서 완전히 다 싹쓸이로 졌거든요.
01:12그러니까 이건 굉장히 충격적인 패배다.
01:15오죽하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사람이 일단 선거 결과를 받아들인다, 이렇게 얘기를 했겠습니까?
01:20네, 공화당의 참패로 끝난 미국 중간선거 직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01:33네, 예정에 없던 일정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01:35공사 진행 상황을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설명했는데요.
01:40들어보시죠.
02: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2:12선거 참패 뒤에 연회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데 대해서 뉴욕타임스가 초현실적이었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02:20백악관을 뜯어고치는 게 힐링이 된다고 했으니까 참패했으니까 힐링이 필요하다는 걸까요? 아니면 선거 참패와 거리 두기를 하려는 걸까요?
02:28뭐 둘 다 아니겠습니까? 일단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겠죠.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02:34그래서 아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저런 데 가서 그냥 그거에 신경 쓰고 잊어버리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을 것
02:43같고요.
02:44또 트럼프 대통령답지 않게 지금 목소리가 굉장히 침체되어 있잖아요.
02:49되게 기가 죽은 그런 모습인 걸로 봐서는 아마 선거 때문에 기분이 많이 안 좋아져서 그것을 선거에 있고 다른 거에 집중해
02:58보려고 저기를 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3:00네. 벤스 부통령이 공화당 참패 원인으로 이란 전쟁을 꼽았고요. 측근 중에 측근인데.
03:07게다가 척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란 전쟁이 끝나야 된다고 얘기를 하니까 국제국가는 급락을 했습니다.
03:14이란 전쟁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03:16벤스 부통령은 처음 이란 전쟁을 시작할 때도 반대를 했었어요.
03:21처음에 반대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설득을 하니까 나중에 나와서 지지한다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03:28척슈머 상원의원은 대표적인 민주당의 원로 상원의원이죠.
03:38오랫동안 민주당의 대표를 역임을 했었는데 이번에 나와서 얘기하는 거 보면 책임을 묻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03:47지금 민주당의 분위기는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 이런 얘기인데
03:59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거다.
04:04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자기의 모든 과오를 인정하게 되는 거잖아요.
04:08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내에서 계속 이 선거 얘기가 회자될 건데요.
04:15그리고 선거 결과가 밋밋한 게 아니라 굉장히 드라마틱하기 때문에 언론에서 계속 이것을 다루고 있을 거죠.
04:2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이거 보기 싫어서라도 아마 이란에 어떤 행동을 할 수도 있다.
04:28이런 해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04:30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전쟁을 길게 끌고 가고 싶지는 않겠지만 당장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4:41네. 과오를 인정하는 꼴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04:44트럼프 대통령, 이란 전이 이번 선거 패배 원인의 일부였다고 인정하면서도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했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04:54들어보시죠.
05:13진짜 아무 후회가 없는 건지도 좀 궁금하고
05:17지금 이란 전쟁을 적극 옹호해온 해그세스 국방장관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데
05:23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감쌌습니다.
05:26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면, 이르면 다음 주면 탄핵소추할 표결이 추진될 거다.
05:31이런 보도가 나오더라고요.
05:32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은
05:38유가가 올라서 선거에 영향을 미친 건 맞다.
05:41그런데 유가 오른 것쯤은 굉장히 사소한 거 아니냐.
05:44몇 달러 오른 걸 가지고 내가 피해를 봤다.
05:48이런 의미로 얘기를 한 거고요.
05:49그렇지만 내가 한 것은 굉장히 거룩하고 중요한 일이었다.
05:53그 거룩하고 중요한 일을 하는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휘발유가 몇 달러 오른 것 때문에 내가 큰 피해를 봤다.
06:02그러니까 나는 이런 개인적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06:07라고 하는 그런 뉘앙스로 얘기를 한 거고요.
06:10그다음에 핵세스 국방장관 같은 경우는 역시 자기가 여기서 핵세스를 만약에 해임시킨다면
06:19내가 전쟁이 부당했다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는 그런 꼴이 되지 않겠습니까?
06:24그래서 아마 언젠가 필요하면 핵세스 장관을 희생양으로 쓸 거예요.
06:30그렇지만 지금은 이란 전쟁에 대한 어떤 과오를 인정하는 국면으로 끌려가진 않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지가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06:40네.
06:41출구조사를 분석해보니까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손을 들어줬던 흑인, 라틴계, 보금주의 기독교인, 저항력 백인 남성까지 줄줄이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06:52그러니까 이번에 트럼프의 정책 실패를 집요하게 물고 드러진 민주당의 이른바 3C 공격, 고비용 혼란, 부패.
07:02이 공격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07:05뭐 민주당의 공격이 효과를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07:13그러니까 일단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고비용 맞고요.
07:17그다음에 지금 공화당 내에서도 그렇고 민주당과 공화당 혼란스러워서 뭐가 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요.
07:25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걸 보면 정말 우리 한국 사람들이 볼 때는 아니 저게 민주주의 국가 맞아?
07:32싶을 정도로 차남에게 뭘 해주고 사위가 뭘 하고 있으면 딸이 나오고 굉장히 좀 너무 어처구 없는 일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07:42그러니까 한국 같았으면 그중에 하나만 있었어도 대통령이 하야하고도 남을 만한 일들인데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백주대낮에 이렇게 국민들이 허니 보는데도 그런 일들이
07:55벌어지니까
07:55이 부패에 대한 어떤 식상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07:59사실 지난번 선거 때 트럼프를 지지했던 흑인들과 라틴어들 생각을 해보면 사실 소수인종들이잖아요.
08:11그런데 소수인종들이 공화당의 후보를 지지하기에 참 쉽지 않은데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매력적으로 어필을 했던 거예요.
08:21예를 들면 강한 미국 그러니까 너희들은 내가 대통령이 되는데 살면 흑인이고 라틴어고 간에 어쨌든 세계 최강의 아메리카에서 사는 국민들이 되는
08:34거야라고 그런 메시지를 준 거죠.
08:36그래서 애국심에 호소해서 대통령이 됐는데 막상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서민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진 거죠.
08:46그러니까 지금 라틴어들과 흑인들이 사실은 원래대로 돌아갔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08:55지금 출구조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응답자의 88%가 생활비 문제를 꼽았는데 그보다 더 많은 90%가 지금 정부 부패를
09:05꼽았습니다.
09:06그만큼 트럼프 측근이나 일가의 부패 문제를 좀 미국인들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09:12그렇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고물가는 이미 석유가격 이란 전쟁 때문에 생긴 석유가격의 인상 그리고 관세라고 하는 것이 사실 서민들은 쉽게 눈치채지
09:27못하거든요.
09:27왜냐하면 이게 바로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물건값에 얹어서 오기 때문에 사실 이 관세가 물건값에 얹어진다고 하는 것은 이 물건을 파는
09:37사람이 세금을 내는 게 아니고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내는 거거든요.
09:40그런데 소비자들은 사실 세금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09:44그러니까 이게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결국은 관세가 고물가로 돌아온 거고요.
09:50그런데 그보다 더 심각하게 본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가 그리고 그 측근들에 굉장히 부패한 문제들.
09:59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나라 같았으면 그중에 하나만 있었어도 정권이 무너지는 그런 정도의 대형 스캔들이거든요.
10:07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 대응을 했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이 여기에 굉장히 질려버린 게 아닌가 이렇게
10:16생각이 듭니다.
10:17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이 그 부분을 벼르고 있습니다.
10:21트럼프와 그 일가에 대해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어느 정도 행동에 나설까요?
10:26아마 제가 보기에는 미국 하원이 일단 넘어가게 되면요.
10:32하원이 단독으로 이런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국정조사 같은 걸 할 수 있습니다.
10:37그래서 의회에 출석하도록 출석명령서를 발부를 하고요.
10:42그래서 의회에 불러서 청문회를 하거나 의회 조사를 하게 되는데 아마 제가 보기에는 1월에 새로운 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거의 최우선으로 그걸
10:56하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10:58왜냐하면 사실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장악했기 때문에 입법 권력은 민주당으로 넘어갔어요.
11:05그렇지만 입법 권력이 있다고 해서 법안이 통과되는 건 아니거든요.
11:09왜냐하면 대통령이 비토 권한이 있지 않습니까?
11:11그러니까 어차피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민주당이 원하는 것들은 다 비토를 할 거예요.
11:18그러면 사실 상징적으로 한두 개는 이렇게 시도를 해서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하겠지만
11:23사실 민주당으로서는 성과가 없는 법안 통과보다는 이런 식으로 의회 조사권을 발동을 해서
11:31트럼프 측근들과 트럼프 일가를 불러서 조사를 하고 이것을 국민들에게 밝히고
11:39또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이런 방식으로 해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1:46지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규제,
11:52반도체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국내 주가 지수가 급락을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1:58민주당은 원래가 이런 인류의 어떤 규범과 가치 이런 것들을 중시하거든요.
12:06그래서 우리 동맹과도 이런 동맹의 가치라든지 동맹을 압박할 때도 어떤 규범을 지키면서 한다.
12:14이런 얘기를 했는데 사실 다른 정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2:17그러니까 환경이라든지 에너지라든지 이런 것들도 민주당이 규범을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시예요.
12:24그런데 이제 AI 데이터 센터가 우리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또는 용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12:34이게 이제 환경 문제가 크게 닥치고요.
12:38또 AI 데이터 센터가 들어온다고 해서 생각보다 고용 찬출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그런 평가들이 있지 않습니까?
12:44그래서 지금 최근에 미국의 여러 주들에서 AI 데이터 센터가 들어오는 것을 서로 혐오 시설이라고 해서 서로 거부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12:53그러니까 이제 지금 이번에 선거에서 핵심 접전지였던 텍사스도 지금 그런 상황이거든요.
13:02그러니까 이제 아마 이 영향 때문에 우리 삼전과 하이닉스가 오늘 폭락하게 된 것 같은데
13:10사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AI 정책이 바뀌거나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3:17왜냐하면 이제 민주당이 이런 규제 때문에 어떤 AI 벤처 회사들이 비용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13:28그렇지만 만약에 미국이 이런 AI 산업을 규제를 해서 만약에 이게 발전의 속도가 더디게 되면
13:37결국 그 말은 중국에게 추월당한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13:40아무리 민주당 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이런 AI 대전환의 시대에 도도한 흐름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13:49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게 또 일회성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3:55도움 말씀 여기서 줄이죠.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4:0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