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얼마 전 화재가 났던 울산 방어진 활어센터 상인들에게 명절 대목은 남얘기입니다.
00:07삶의 터전을 잃은 것도 속상한데 원상복구가 되기 전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내년 설 특수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00:17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00:22여느 때 같으면 가을 제철 수산물을 살아온 인파로 북적였을 센터는 잿더미만 남았습니다.
00:28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보시는 것처럼 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00:35울산 동구청이 지난 2020년 센터를 새롭게 단장한 지 6년 만에 화마에 휩쓸린 겁니다.
00:42점포 57곳은 영업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00:46화재 여파로 지역축제까지 취소됐습니다.
00:50예상 복구 시점은 내년 4월.
00:53곧 다가올 추석은 물론 내년 설까지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01:09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01:13동구청은 피해 상인들에게 경영 안전자금과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섰습니다.
01:20시설 복구에 필요한 금액은 약 40억 원.
01:25울산시의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신청한 동구청은 다음 달 행정안전부에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01:35피해 센터가 빨리 저래처럼 정상 복구해서 정상기업을 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전력을 하고 있고 저희들하고 의견을 맞추고 있습니다.
01:45복구 지원 성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48지난 2일 HD현대가 재난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단체 등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01:58이와 함께 각종 단체들은 현장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나섰습니다.
02:04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인 가운데 감식반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
02:12동구청은 다음 달 정밀안전점검을 거쳐 구체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02:17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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