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상 임금 산정 기준과 임금 인상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00:08노조는 이번 조정도 결렬되면 내일 전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하고 있는데요.
00:13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5이형원 기자, 오늘 노사가 막판 조정에 나서는 거죠?
00:19네, 오늘 오후 2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2차 조정을 진행합니다.
00:24지난 9일 1차 조정이 무산된 이후 노사가 다시 머리를 맞대는 건데요.
00:29핵심은 통상 임금 산정 기준입니다.
00:32노조는 통상 임금 산정 때 176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시급을 7.85%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0동아운수 2심 판결에서 기준 시간을 그렇게 받고 파기 환송심에서도 달라질 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00:48이에 맞서 사측은 산정 기준은 계속 다투고 있는 만큼 209시간을 기준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해 다른 지역 수준인 10.32%
00:57인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01아직까지는 서로 입장 차가 커서 오늘 조정도 쉽지는 않겠죠?
01:04네, 통상 임금 산정 기준에 대해서 노사 양측이 서로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01:11노조는 대법원에서 176시간 기준은 그대로 둔 만큼 이를 사측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01:18오늘 2차 조정마저 결렬되면 내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경한 분위기입니다.
01:25사측은 노조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한 해 5천억 원 이상이 추가로 투입된다며 연말 다른 음수 회사들의 판결까지 본 뒤 통상
01:34임금 기준 시간을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01:37이렇게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자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01:43우선 지난 1월 파업 당시 700여 대 투입했던 무료 셔틀버스를 이번에는 최대 1,500대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01:52또 지하철 운행도 늘리고 막차 시간도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출퇴근 시간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02:01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YTN 이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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