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용혜인 후보자가 정면돌파하는 듯 하더니 물론은 않는데 뒤끝이 좀 있습니다.
00:05나는 떳떳한데 민주당이 나가래서 나가는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00:09국민께 대한 어떤 송구한 마음, 그런 언급은 없었다고 봐야 되겠죠.
00:14방금 말씀하셨지만 나는 다 떳떳하다.
00:17그 떳떳함을 청문회에서 증명하고 싶었는데
00:20그 기회를 못 가진 것은 정부 여당 때문이다. 뭐 이렇게 들립니다.
00:24어떤 것이 떳떳하다는지는 글쎄요. 전 잘 모르겠어요.
00:28제가 좀 과하게 표현할지는 몰라도 용혜인이라는 사람은 국회에 올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00:34위성정당제를 통해서 편법을 통해서 들어왔고 그것도 본인이 두 번이나 했습니다.
00:42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00:47자리를 물러나는 과정에서도 저렇게 강변하는 모습은
00:52앞으로 기본소득당이라는 당 자체가 존속하는 데 있어서
00:56대단히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1:01당대표 비서실장이 대놓고 얘기했습니다.
01:04김민석 대표가 나를 통해서 용혜인 후보자에게 가서
01:09자진사퇴하라고 얘기를 전해달라고 했다.
01:13본인이 직접 비서실장이 밝혔거든요.
01:15상당히 좀 이례적인 풍경이죠.
01:16네. 이례적이기도 하고 굳이 밝힐 이유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은 좀 들어요.
01:21조금 정치적으로는 사실 사퇴를 할 때는 모양이 중요합니다.
01:27사실 후보자는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자리지
01:31민주당과 대통령에게 평가하는 자리는 아니에요.
01:34선택은 대통령이 인사권자니까 할 수 있죠.
01:37그리고 의견은 집권여당이 민주당이 의석수가 많으니까 줄 수는 있어요.
01:41하지만 최종 평가는 국민이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01:43그러면 사퇴하는 후보자는 국민을 상대로 얘기하는 것이고
01:47사퇴의 결과치는 아니 사퇴의 원인은
01:51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못했다는 걸 최종적으로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01:56여기서 제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01:59돼야 되는데 이게 마치 국민들이 보기에는
02:02사퇴가 그냥 민주당의 어떤 의견을
02:05그냥 국민들의 의견보다 민주당의 의견을 후보자가 받아들여서 사퇴합니다.
02:09당대표가 아웃하면 나가는 건가?
02:11그러니까 앞서서는 정면 돌파하겠다고 했던 기자회견이 없었으면
02:14이게 조금 이해할 만한데
02:16그 앞에는 정면 돌파를 하긴 했는데
02:18민주당이 나가라고 하니까 나갔다.
02:20좀 이례적인 풍경이었고 밝힐 이유도 없었다라는 것인데
02:24저는 사실 용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차후에 정치인으로서는 평가가 있겠으나
02:28최소한 성평등가족부 후보자의 이번 인사에 있어서는
02:34이 사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게 하나도 없어요.
02:37다 상처뿐입니다. 본인도 그렇고 당도 그렇고 인사권자도 그렇고
02:44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청문회까지 그냥 좀 갔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02:51어쨌든 물론은 않는데 뒤끝이 있습니다.
02:53이런 걸 두고 뒤끝 장렬이다.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02:57이런 의견을 밝혔어요.
03:00왜 비례대표만 갖고 난리냐.
03:02오늘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표가 이런 입장 밝혔습니다.
03:06지역구 의원도 장관 겸직 못해야 된다.
03:10국무위원으로 임명되는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는 원칙을 이참에 정하자라는 거거든요.
03:16글쎄요. 그럼 헌법을 다 뭔가 바꾸자는 정도의 얘기를 하자는 건데
03:22용혜은 후보자 한 명 임명 과정을 통해서 저에게까지 가야 한다.
03:26그렇게 되기는 어렵죠.
03:28우리 헌법이 내각제와 대통령 중심제를 합쳐서
03:32지금까지 규정되어 온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03:34헌법 정신을 몰각한 얘기라고 보고요.
03:37저기 보면 위성정당 없는 연합정치를 만들기 위한 선거제도를 만들자.
03:44그것은 그냥 붙인 얘기 같지는 않아요.
03:46본인들도 그러면 위성정당을 통해서 원내들어 갔다는 것에 대해서
03:50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건 알겠는데
03:52그럼 위성정당 없이 어떻게 연합정치를 해서
03:55국회에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냐.
03:59전국적으로는 1% 정도 지지받고 있다고 지금 평가되는 기본소득당 입장에서
04:03그럼 제대로 된 구체적인 안을 내놔야죠.
04:06만약에 그 안이 합리적으로 한다면
04:09지금 우리가 지적하고 있는 위성정당제를 통한
04:13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없앨 수 있는 하나의 안이 될 테니
04:16기본소득당에서 많이 연구해서
04:18제대로 된 안을 국민들께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04:23그런데 저 궁금한 게요.
04:24지역구 의원하고 만약에 장관하고 겸직 안 되면
04:27의원들이 장관을 안 할까요? 의원을 안 할까요?
04:31어떻게 봐야 됩니까?
04:32저 같으면 의원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04:35임기라는 게 정해져 있고
04:37또 국회의원이 갖고 있는 많은 자율성, 독립성이
04:40우리나라는 특별히 장관보다 높잖아요.
04:43그런 차원에서 보면
04:45의원 자리를 더 지키려 할 것이다.
04:47그렇죠. 그러니까 저 얘기가 별로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할 수가 있죠.
04:51그래서 용혜인 후보자도 의원 자리를 이번에 택한 걸로
04:54그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04: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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