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1990년생인 전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의원이 처음 이름을 알린 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였습니다.
00:11대학생 신분으로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침묵 행진을 제안했고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00:20저희가 들고 있던 것은 국학고 탄송이와 종이로 된 피켓 한 장씩 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00:30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용 의원은 노동당 등 진보정당에서 주로 활동해 왔습니다.
00:36이어 지난 2017년부터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20년엔 기본소득당을 창당해 초대 대표에 올랐습니다.
00:4630대인 용 의원은 벌써 재선 의원입니다.
00:51지난 2020년과 2024년 잇따라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00:56하지만 두 차례 모두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을 통해 배지를 달았고 매번 논란이 일었습니다.
01:04지난 2020년엔 더불어 시민당, 2024년엔 더불어 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겁니다.
01:20용 의원은 그런데도 청문회 준비 과정 내내 관례를 깨고 장관직과 비례대표를 겸임하겠다고 강조해 왔고 여론은 갈수록 악화됐습니다.
01:31끝내 민주당에서조차 사퇴 압박이 이어지자 용 의원은 첫 90년대생 장관을 눈앞에 두고 자진 사퇴를 선택했습니다.
01:41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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